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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캘리22

스테들러 파인라이너로 쓴 영어캘리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이번에 색깔에 대해서 배워서 너무 기뻤습니다. 세상은 넓고 모르는 건 많아요. 하나하나 배우면서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는 건 삶의 큰 기쁨입니다. 색깔을 써봤어요. 컬러 휠 유로 어플도 구입했고요. 색깔을 보고 있노라니까 세상이 참 신기한 거 같았습니다. 컬러의 매력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면 참 억울할 뻔했어요. 아내를 만나기전 옷은 온통 검은색이었죠. 결혼하고 아내가 한번 옷장 정리를 해주었어요. 그리고 밝은 톤의 옷을 사주었죠. 그제야 저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하나하나 찾았습니다. L.I.F.E Living Isn't Fuxxx' Easy 라이프의 약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인생은 절대 쉽지 않다래요. ㅎㅎㅎ 정말 몇년만에 색깔 있는 펜들을 꺼내봤어요... 2019. 9. 17.
이터널 선사인 명대사 "Sand is Overrated..." 쿠레타케펜으로 쓰기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영화들이 있어요. 보고 또 봐도 이해가 안 돼요. '메멘토, 인셉션, 파이" 그리고 '이터널 선샤인' 같은 영화요. 물론 시청자들에게 던져놓은 주관적인 느낌과 결말이 있기에 더욱더 그런 것 같기는 해요. 책을 읽고 난 후에 독자의 몫처럼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시청자의 몫이 있는 거죠. "모래는 과대평가 됐어. 그냥 작은 돌 들일뿐인데 말이야." 제가 받아들이는 건 그래요. 모래처럼 사랑도 과대평가 됐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뭐든지 그렇죠. 하지만 사랑에 빠질 때와 누군가 헤어지고 그리워할 때는 사람 마음이 다른 거죠. 그런 모래가 누구에게는 아주 아름다운 것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그냥 돌일 수도 있죠. 제가 글을 쓰고 아내가 그림을 그려줬어요. 사용한 펜은 쿠레타케 패브릭 펜.. 2019. 9. 3.
만년필손글씨 - TOUGH TIME DON'T LAST. TOUGH PEOPLE DO 예전에 런타스틱이라는 어플로 운동을 한 적이 있다. 무료 어플을 쓰다가 유료까지 전환해서 열심히 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하나의 챌린지가 끝나면 명언이 로봇 목소리로 나온다. 그때 좋은 명언을 메모를 해놓는다. 그리고 이렇게 손글씨 한다. "TOUGH TIME DON'T LAST. TOUGH PEOPLE DO." 힘든 시간은 오래 가지 않아요. 하지만 힘든 시간을 이긴 사람은 오래 가요. 아픔은 평생 가지 않는다. 그때그때 순간적으로 찾아왔다가 사라진다. 그래서 그 순간을 참으라는 얘기인 것 같다. 니체가 한 말 중에 What Ca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너를 죽이지 못한 것은 너를 강하게 만든다. 이와 조금 비슷한 맥락으로 들린다. 그게 나를 죽인다면 나는 평생 그것을 이기.. 2019. 8. 21.
프레피 만년필로 쓴 쇼펜하우어 명언 철학가 쇼펜하우어의 평은 아주 많이 갈립니다. 물론 저도 수긍하는 쪽도 있고 아닌 쪽도 있죠. 아닌 건 따르지 않으면 되고 좋은 면은 배우면 되는 겁니다. 사람은 언제나 둘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그의 명언 중 의미 있는 명언을 적어봤습니다. "Every person takes the limits of their own field of vision for the limits of the world." "모든 사람은 자신이 보는 만큼만 세상을 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 오늘 사용한 펜은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입니다. 가성비가 최고로 알려진 만년 필중에 하나죠. 일회용 'disposable' 만년필이라고도 할 만큼 접하기가 쉽고 가격이 싸답니다. 그렇다고 한번 쓰고 버리는 건 아니에요. 플라스틱..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