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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9

목소리가 좋아서 듣기 좋은 오디오북 추천 아무리 오디오북이 종이책보다 정보 습득 레벨이 떨어진다 해도 난 오디오북을 들을 것이다. 가만 듣다 보면 콘텐츠를 고르는 데 있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기준이 있구나 생각이 든다. 첫 번째 목소리가 좋아야 한다. 두 번째 좋은 책이어야 한다. 물론 모두 다 주관적인 기준이다. 오늘은 100퍼센트 주관적인 기준으로 뽑은 추천 오디오북이다. 독자들의 기준이 나와 비슷하기를... 1. 소라소리 성우 윤소라가 읽어주는 책. 일단 성우가 읽어주면 믿고 플레이 버튼을 눌러본다. 팟빵으로 처음 접하고 시즌1이 마감이 됐지만 유튜브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 가니 새로 업데이트가 되어가나 보다. 성경구절 오디오북이 올라간다.금강경도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 사실 팟팡에 올라왔을 때가 목록보기.. 2020. 8. 10.
오디오 북을 듣는 것과 실제 종이 책을 읽는 것에 차이는 무엇일까? 오디오북을 아주 좋아한다. 오히려 오디오북을 듣고 책을 사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지인들과의 대화중 그 책의 제목이 언급이 되면 과연 나는 '그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이어서 드는 생각 '그럼 듣는 책과 보는 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오디오북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심리학과 뇌과학적으로 보았을때 정말 차이점을 알고 싶었다. 단지 수단만 바뀌어졌는가 최근 종이책보다는 ebook 이나 오디오북으로 책을 접하는 독자(?)가 많아졌다. 그럼 이런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어떻게 읽던 뭐가 상관이 있는가. 누구나 사람들에게는 각자 효과적인 교육방법들이 있다. 책으로 보는 것보다 영상으로 봤을 때 혹은 소리를 들었을 .. 2020. 8. 8.
영어로 듣는 명작소설 '어린왕자 ' 소위 오디오북 빠이다. 물론 좋아하는 취향은 명확하다. 가끔 소름이 돋는다. 성우 혹은 책을 읽는 사람의 목소리도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KBS 라디오 문학관의 진행자 '김태의'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만약 책을 다 읽어준다면 나는 유로라도 무조건 구입할 생각이다. 오디오북의 종류는 여러 가지다. 내용을 함축해서 진액만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책 전체를 읽어주는 오디오북, 각색하여 연극처럼 들려주는. 어떤 형식이던 가리지는 않는다. 다만 목소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여기 당신을 소름 돋게 할 '어린 왕자' 오디오북이 있다. 모두 다 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영어로 해도 듣기 불편하진 않을 거다. 들을 때마다 닭살이 돋는다. 1. youtu.be/3FG4eOhHXP0 2. youtu.be/Lqc-mmU.. 2020. 8. 5.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박경리 소설 , 김약국의 딸들 활자가 주는 힘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지만 매번 책 읽기에 실패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튜토리얼, 최근 동향들을 알려주는 책들은 금방 술술 밑줄 그으면서 읽지만 소설이나 인문학 책들은 여간 읽기 힘든 게 아니다. 가슴을 후벼 파는 구절이 나올 때마다 페이지 넘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땐 그냥 시간이 가는 대로 스토리가 진행이 되는 오디오북이나 영상으로 보면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다. 물론 많이 놓치기는 하지만 커다란 스토리라인만 가져가는 마음으로 임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책을 읽으면 되겠다. 오늘은 통영이 낳은 최고의 작가 중 한 분 '박경리'선생의 '김약국의 딸들'을 감상하자. 1. TV문학관 39회 김약국의 딸들 1982년 4월 24일 날 방영된 '김약국의 딸들'이다. KBS에서는 음성.. 2020. 8. 5.
영어원서추천 - 쉬운 영어 소설 세권 The Catcher in the Rye (호밀밭의 파수꾼) 한국에서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소설 등에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도 의아할 따름이다. 그리고 책 커버 디자인과 한글 제목은 더욱더 책을 멀리하게 만든다. 이 책은 성장소설로서 내용 자체도 학교 텍스트북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책이 있지 않는가? 읽지는 않아도 항상 이사 갈 때마다 잊지 않고 가져가는 책, 바로 그 책들 중에 하나가 이 책이다. 무려 미국에서부터 왔으니 말이다. 지금은 나에게 과외를 받았던 한 학생에게 선물로 줬지만... 이 책은 쉬운 단어들과 시제로 되어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이걸 읽으면 왜 한국의 호밀밭의 파수꾼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홀든도 영화라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는데 역시나 영화로도.. 2020. 7. 18.
소설가 박경리 소설가 박경리 안녕하세요? 피엔에이치 디자인입니다. 오늘은 소설가 박경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 출생과 나이 ★ 출생: 1926년 10월 28일 - 2008년 5월 9일 통영 대표작: 토지, 김약국의 딸들 등단: 1955년 계산 20세기를 빛낸 한국인 예술인 선정 금관 문화 현장 2 ★ 토지 ★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인 토지는 대하소설로서 1969년 집필을 시작해 1994년에 완결하였습니다.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등으로도 번역된 이 소설은 한국문학은 물론 세계문학계에서도 길이 남을 작품으로 기록됩니다. 이 작품을 쓰기 시작하면서 세상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작품에만 몰두했다고 합니다. 그중 암선고를 받아 수술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결국 2008년 세상을 떠나실때도 원인인 폐암으로 시작됐었..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