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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와 티스토리 블로그
며칠 전 블로그 저품질 관련 포스팅과 영상을 올리고 난 후에 몇몇 분들의 댓글을 달아주셨다. 모두 똑같이 입을 모아서 말씀하시는 건 요즘 티스토리의 기준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또 한 번의 멘붕을 거쳐 다시 마음을 잡고 이 공간은 유튜브 영상 용 스트립트 및 블로그 포스팅으로 하자고 나 자신을 달래줬고 일기도 같이 쓰고 있다. 그리고 이 글 역시 저품질 먹은 바로 이 곳에서 쓰고 있다. 아.. 난 저품질보다 더 심한 통누락이다. 통누락걸리면 다음에서는 나의 손톱 때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다음에서 오는 방문수는 당연히 제로 이건 객기라던가 오기는 절대 아니며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풀리겠지라는 마음과 다음 블로그인데 구글과 네이버에서만 검색이 되면 다음이 좋아할까라는 마음반이다. 음...
2021.01.23 -
죽기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
사람이 죽기 전에 여러 가지가 후회될 텐데 제일 후회되는 건 무엇일까요? 보통은 한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못한 일에 대한 후회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인생의 모토 중 하나가 해보고 후회하는 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입니다. 해봤으니까 후회도 미련도 없죠. 하지만 안 해본 것에 대한 막연함,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 몸으로 느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죠. 나와있는 자료들도 보면 못한 것에 대한 후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때 왜 나는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어떤 후회들을 할까요?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한 것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건 누구에게 고백일 수도 있고 부조리에 대한 소신발언일 수도 있고 모두 다 No를 할 때 ..
2021.01.21 -
나를 부르는 숲, 빌브라이슨 (애팔래치아산맥)
예전 걷기예찬이라는 오디오북을 들은적이 있는데 별 감흥이 없었고 오히려 나를 움직이게 한건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이다. 서울 망원동에 살았을적엔 한강과 가까워서 자주 조깅과 걷기 그리고 노래 연습을 했었지만 이천으로 이사 와서는 그런 기쁨과는 좀 멀어졌다. 코로나도 코로나고 아내의 임신이라는 이유도 있다. 이 책을 들을 때면(오디오북으로) 항상 그 날을 상상한다. 그 날은 내 친구 짱구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미국 애팔래치아 산맥 트레일을 도전한다. 그럼 정말 이런 책에 들어갈 만큼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뛰기는 자신 없어도 걷기는 자신 있다. 걷기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뛰면 보이지 않는 것들을 걸으면 보이기 때문이다. 뛰면 생각이 없어지나 걸으면 생각도 하게 된다. 망원동에서 잠수..
2021.01.19 -
넷플릭스 추천 다큐 : 나이트스토커 Night Stalker
넷플릭스 개봉 직후 쏟아졌던 반응들중에는 '너무 갔다'라는 게 있을 정도로 적나라하게 표현된 크라임 다큐멘터리이다. 범죄자의 별명을 딴 넷플릭스 다큐 나이트 스토커 Night Stalker 다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그리 잘 만들어지지 않은 다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크라임 다큐는 실제 일어났던 일을 다루는 것이라 '흥미'라는 단어를 쓰는 데는 아주 망설여진다. 아직도 피해자 가족과 그리고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한다면 더없이 그렇다. 그래서 '흥미' 라기보다는 의도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이 되었느냐 에 중점을 두면 좋겠다. 중간중간 실제 사건의 현장 사진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 말이 많은 것 같다.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물론 오래된 사건이기도 하고 케이스가 끝나서이기도 하지만 (피해자 ..
2021.01.18 -
제가 말이 느리다고 하네요
유튜브를 해서 좋은 점 한 가지가 바로 자기 자신을 모니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메라로 자기 모습과 목소리를 보고 듣지 않았다면 몰랐을 습관들. 예를 들어 자주 반복하는 단어와 말의 속도 그리고 시선처리와 제스처들. 사람은 자기 스스로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그건 유튜브 영상을 봐도 느껴진다. 나의 단점 중에 하나는 바로 말이 좀 느리다는 것인데 물론 느리다의 기준이 정확하게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유튜브에서의 기준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유튜브에서는 특별히 일분일초가 중요한데 특히나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들을 더 그렇다.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고 필요한 정보를 주지 않으면 아주 지루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올리는 영상들이 90퍼센트가 정보전달의 목적이 있기에 그렇게 느끼나 보다...
2021.01.18 -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은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수익창출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SNS 회사들을 무슨 자선사업가처럼 생각하면서 불만을 토로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서버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건 결론적으로는 수익창출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 수익창출의 메인은 바로 광고수익이겠죠? 모든 회사들이 각자 다른 문화와 룰을 가지고 있듯이 그 광고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를 겁니다. 그 룰은 회사가 변하고 시대가 변하듯이 계속 변합니다. 유튜브가 초창기 때는 누구나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구독자 1000명과 시청시간 4000시간이라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구독자가 1000명이 넘지 않는 채널에도 광고..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