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9. 08:07ㆍ뉴스
중국은 인구가 제일 많은 나라로 사실 한가정 한 자녀의 정책을 계속 펼쳐왔었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낳지 않아 출산율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저 출산의 문제는 비단 한국의 문제만이 아님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작년에는 천명당 10.48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이건 1949년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1979년부터 한가정 한 자녀 정책을 실시했으며 이유는 너무나 많아지는 인구 때문에 경제적으로 타격 받음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급속도로 발전한 중국은 교육환경이 나아졌으며 가정당 수입도 많아져서 결혼을 미루거나 한 자녀도 낳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치가 나아졌으며 그에 대한 수입도 늘게 되어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스콘신대학의 교수 이 푸시안은 "중국은 한가정 한 자녀 정책을 28년 전에 폐지했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었죠."라고 중국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2050년이 되면 중국의 1/3 이라는 인구가 60살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며 이건 국가적으로 심각한 사항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될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민연금'을 내고 싶지 않겠다는 70년대 90년 대생들이 많은 게 이 이유입니다. 그 세대들이 낸 돈으로 그 윗세대가 연금을 받고 혜택을 받지만 비교적 적은 수의 아랫세대가 70년대 80년대 사람들을 케어한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연금을 두배로 불린다는 보장은 없고 오히려 잘못된 투자로 원금까지 없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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