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기 가장 좋은 국가는?

2020. 1. 16. 19:4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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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은 아닙니다. 

 

저도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어요. 2세를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죠. 일단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그다음 돈입니다. 그 돈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국가의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또 이런저런 이유가 생기기 마련이죠. 가져야 한다면 가져할 이유가 계속 생기고 가지지 말아야 한다면 또 가지지 말아야 할 이유가 계속 생깁니다. 뭐든지 그런 것 같긴 한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많이들 '주춤'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 특히 한국분들은 조기유학을 미국에 가장 많이 보내고 그 다음 영어권 국가입니다. 하지만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 미국은 정말 교육하기 좋은 국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중3 때 미국으로 가서 공부했지만 위험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보내야 하나요 안보 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가려면 같이 가세요'라고 합니다. 절대 혼자 보내지 마세요. 

 

미국은 생각보다 아주 낮게 평가가 나왔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국가들중에 18위입니다. 상위권 국가들은 유럽, 캐나다, 호주입니다. 

 

 

1위는 덴마크 그 다음 스웨덴, 노르웨이로 나왔습니다. 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지금 국가들의 교육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한국보다는 높진 않아요. 비슷해요. 우리나라도 교육 수준은 월드클래스니까요. 하지만 혹자는 "한국은 일등이지만 불행하고 저희는 2등이지만 행복합니다" 이 얘기 듣고 괜히 화딱지가 나더라고요...

미국이 하위인 이유는 바로 '안전' 문제가 큽니다. 어릴때부터 담배, 술, 약물 등에 많이 노출돼 있어요. 그래서 보호자들이 필요하고 부모님들의 보호가 더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프' 정부 이후에 더 많이 안좋아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선동하고 극단적인 행동 때문에 미국이 좀 더 미움을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이제는 유학을 미국이 아닌 북유럽으로 많이 보내게 되겠군요. 하지만 엄마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보내려면 아이와 꼭 같이 가세요. 그리고 보살펴주셔야 합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에서 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꼭 같이 해소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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