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이유

언제나 계획은 예상과
반대로 가며
항상 실패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요인들이 있죠

그건 당신이
열정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멘탈이 약해서도 아니고
계획 자체가 나쁜 계획
이여서도 아닙니다.

계획이 바뀌어도 괜찮은 이유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죠.

 

1. 계획은 머리에서
실행은 현실에서

계획은 상상의 세계입니다
계획이라는 건 대체로
무리하게 세우며
여러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현실에서는 안 맞을 수 있죠

2. 현실은 항상 변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오늘 내렸던 주가는
내일 급등할수도 있고
다시 밑바닥을
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계획대로 한다는 것
때로는 무의미하고
억지스럽기도 할 수 있으며
최악인 경우에는
계획이 없을때 보다는
상황이 더 안 좋아지죠.
그럼에도 밀어붙이는 것만큼
어리석은 건 없습니다.

3. 건강은 갑자기 안 좋아진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가 나서 다칠 수 있으며
음식을 잘못 먹고 채할수 있으며
증상 없는 병이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갑자기 찾아온
이석증으로 모든 일이
스톱됐으며
거기다가 오른쪽 발까지
통풍이 왔기 때문에
이 글도
누워서 쓰고 있습니다.

몬스터를 먹고
며칠째 버티다가
이 지경까지 온 겁니다
그러니 없는 에너지를
끌어 쓰다 보면
결국엔 이렇게
눕게 되는 겁니다

이제 아셨죠?
계획대로 안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며
그때그때 유연하게
바뀐 상황에 맞춰
수정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본인 자책할 필요가 없어요
하루 쉬고
다시 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