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4. 21:00ㆍ음악
솔직히 말하자면 여성 가수 노래보다 남성가수 노래들을 더 많이 듣는다. 따라 부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음악을 취미로 생각한다면 난 매일 여자 가수 노래만 들을 것이다. 오늘은 컨트리 음악 여성 가수만을 소개한다.
1. 켈시 발레리니 - 레전드
컨트리계의 귀염둥이 켈시 발레리니의 레전드가 첫번째 주인공이다. 컨트리 가수 모건 에반스와 결혼한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케리 언더우드 - 처치벨
케리 언더우드는 티비 오디션 프로그램출신이다. 사실 티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이나 좋은 성적을 거두어도 꾸준히 활동하며 성공하기란 정말 힘든 일인데, 케리 언더우드는 슈퍼스타가 되었다.youtu.be/N2-yVryNjUM
3. 메렌 모리스 - 마이 처치
할 말은 하는 메렌 모리스. 컨트리의 걸 크러시에서 이제는 장르를 가르지 않고 넘나들고 있다. 임신한 모습부터 계속 공개했고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4. 테닐 타운스 - 저지 온 더 월
소개한 네 가수에 비하면 이제 막 데뷔한 병아리지만 테닐 타운스는 곧 그들처럼 될 예비스타다.
5. 케이틀린 스미스 - 이스트 사이드 레스토랑
한동한 그녀의 노래만 들었다. 싱글 커트가 안된 곡이지만 이곡을 제일 좋아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6. 레일린 - 러브 트라이앵글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난 그녀의 팬이 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녀 역시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지만 비난을 아주 많이 받았다. 너무 콧소리를 낸다는 이유였는데 난 그녀의 콧소리가 너무 좋다. 이 노래 역시 명곡이다.
7. 잉그리드 안드레스 - 모어 하츠 댄 마인
담담하고 담백하게 부르는 창법이 그녀의 장점이다. 거기다 공감되는 가사를 넣으면 감동은 한층 더 높아진다.
8. 줄리아 마이클스 - 이슈
필자가 줄리아를 이 리스트에 넣은 것은 바로 조던 데이비스와 함께 한 노래에서 그녀를 처음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 노래의 링크를 올리고 싶었으나 오늘은 남자 목소리를 섞지 않는 걸로. 하지만 이슈가 좋다면 꼭 조던 데이비스와 함께 한 쿨 에니모어를 감상하기 바란다.
9. 더 칙스 - 가스라이터
딕시 칙스가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무브먼트로 인해 딕시를 빼고 그냥 더 칙스로 이름을 바꿨다. 전 대통령 조지 부시 주니어의 발언으로 음악 인더스트리에서 완전히 사장됐던 아픔도 있으나 멋있게 컴백했다.
10.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 하이 홀스
앨범 내는 족족 앨범상을 쓸어버리는 케이시. 그만큼 앨범이 좋다. '골든 아우어' 앨범을 전체 감상 추천한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료 음악 앱 / 플레이어 사운드클라우드 SoundCloud (0) | 2020.09.26 |
---|---|
추천 컨트리음악 - 잉그리드 안드레스 Ingrid Andress 'More Hearts than Mine' [모어 하츠 댄 마인] 영어가사+한글번역+기타코드 (0) | 2020.09.17 |
여름과 잘 어울리는 컨트리음악 : 모건 월렌 7 Summers (0) | 2020.08.31 |
이모역사상 길이 남을 노래 - 브랜슨 Escapist (이스케이피스트) (0) | 2020.08.23 |
EDM과 컨트리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0) | 202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