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악 앱 / 플레이어 사운드클라우드 SoundCloud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음악을 직접 올리고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사운드클라우드. 가끔 싸클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감이 상당히 이상하다. 무조건 다 줄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애플뮤직이 없는 음악도 있는 무료 음악 사이트 SoundCloud를 소개하겠다.

 

1. SoundCloud 사운드클라우드

사운드 클라우드는 2007년 8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시작됐다. 음악하면 또 스웨덴아닌가. 정말 대단하다. 지금 헤드쿼터는 독일에 위치하고 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음원유통사 예를 들어 멜론이나 애플뮤직과는 다른 사이트다. 뮤지션이 직업 올리고 홍보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네이버뮤지션리그라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다. 다른점은 사운드클라우드에는 프로뮤지션도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공식 데모와 라이브버젼등 오히려 공식 유통사보다 음원이 더 많다. 이모랩이 한창 뜨기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서는 쥬스월드, 포스트말론등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었다.

2. 다운로드가 안돼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사운드클라우드는 뮤지션이 직접 음원을 올리고 다운로드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건 뮤지션 마음이다. 그래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트랙과 없는 트랙이 있을 수밖에 없다. 

3. 1분 미리 듣기만 돼요

이 역시 마찬가지다. 레이블에서 혹은 뮤지션이 홍보용으로 1분 미리 듣기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4. 가사가 안 보여요

올리는 사람이 가사를 안 올렸기 때문이다.

 

5. 한글 지원은요?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된다. 

 

6. 자동 플레이되는 트랙을 없애고 싶어요

자동플레이되는 트랙은 본인이 들었던 히스토리를 통해서 생성되는 것이라 없앨 수는 없고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만들어서 본인이 원하는 곡만 들을 수 있다. 

7. 뮤지션이 음원을 통해서 수익을 얻나요?

초창기 때는 사운드클라우드의 수익구조가 불분명하여 위기에 놓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플랜을 만들어서 뮤지션이 애플, 멜론처럼 음원을 유통하여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는 데모곡처럼 앨범 퀄리티가 아니어도 된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프로플랜을 사용할 수 있다. 플랜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만큼 음원을 올리거나 혹은 무제한도 있다.

 

8. 인디, 프로 뮤지션들의 등용문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본인 곡이나 커버곡들을 업로드하여 홍보할 기회를 주며 프로 뮤지션들에게는 팬들에게 부담 없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요즘 유튜브로도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프리미어로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창을 닫고 음악을 들을 수 없고 음악에만 집중하고자 해서 사운드클라우드를 많이 이용한다. 다양한 종류의 장르가 많으니 한번 체크해보시라. 마지막으로 애플뮤직에는 없고 사운드클라우드에만 있는 우효의 '민들레' 감상! (요즘 광고에도 나온다)

soundcloud.com/princess-beno/oohyo-dandelion-single-ver

우효 (OOHYO) - 민들레 Dandelion (Single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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