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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DM과 컨트리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by 거스78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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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과 컨트리음악의 콜라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냥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서로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컨트리음악도 계속 진화해서 상당히 모던해졌기에 프로듀서 디제이들과 컨트리 스타들은 한두 곡씩 콜라보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의 댄스가수들과의 콜라보보다는 아주 신선하다. 또 다른 장르가 태어난 듯하다. 오늘은 전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기름과 물 같은 관계인 EDM과 컨트리음악의 환상적인 케미를 소개한다. 

 

1. 디플로 X 모건 월른

디플로와 모건 월른의 환상적인 콜라보다. 모건 월른은 사실 컨트리 중에 좀 더 올드스쿨 쪽에 속한다. 그의 콧소리와 강한 엑센트 그리고 그의 물렛 룩을 보면 누가 봐도 컨트리 가수다. 디플로는 곡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기가 막히게 유지시키면서 그만의 프로듀싱을 첨가했다. 그야말로 절제의 미 라는 게 이거다.youtu.be/LOQnx1HBmiI

2. 마쉬멜로 x 케인 브라운

이상한 마스크로 유명한 마시멜로와 차세대 컨트리 스타 케인 브라인의 콜라보다. 마시멜로는 이런저런 장르 안 가리고 열심히 콜라보하는 디제이고 케인 브라운은 컨트리계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저음의 케인 브라운 목소리를 지키면서 유지시켰다. 디플로와 마찬가지로 마시멜로가 정상급 프로듀싱 디제이라 할 수 있는 건 바로 그들이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무엇을 버려야 할지 안다는 것이다. 다른 디제이들은 이런 곡들을 싸구려 댄스 뮤직으로 만들었을 것이다.youtu.be/29a6o5vRKVM

3. 제드 x 메렌 모리스

컨트리 걸 크러시 메렌 모리스제드와의 콜라보 작업이다. 사실 '팝'이라고 해야겠다. 메렌 모리스는 초기에는 컨트리 성향이 강했으나 점점 더 스팩트럼을 넓혀서 팝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가 아주 촌스럽다.

youtu.be/M3mJkSqZb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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