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추억을 동시에 느끼는 통영 맛집

Markus Winkl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알쓸신잡을 다시 보고 있다. 에피소드마다 지역을 하나 정해서 맛집과 여행지를 다니는데 한번 똑같이 해볼 예정이다. 오늘은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통영. 소개됐던 통영 맛집을 샅샅이 찾아서 정리해본다. 직접 다녀오면 그 후에 더욱더 디테일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제주도 서귀포 출신이지만 어디 하나 똑같은 바다가 없다. 그중에 다도해가 보이는 통영을 꼭 가보고 싶다. 오늘은 맛집 투어리스트. 체키라웃!

 

1. 분소식당

분소 식당에는 도다리쑥국과 볼락 매운탕, 복국, 멍게비빔밥 등이 주 메뉴이다. 그리고! 한번 꼭 먹어보고 싶었던 장어탕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음식들이다.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07 (서호동 177-430) , 6:00부터 16:00 니까 좀 서둘러야 하고 둘째, 넷째 화요일은 닫는다. 가격이 조금 있다. 도다리쑥국 만 오천 원, 멍게비빔밥 만 이천 원, 복국 만 이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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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소식당

 

2. 용궁 뚝배기

메뉴는 분소 식당과 비슷하지만 용궁뚝배기의 시그네쳐 메뉴는 해물뚝배기이다. 분소 식당이나 용궁 뚝배기나 기분을 좋게 하는 건 바로 기본찬이다. 기본찬으로 이미 게임 끝. 경남 통영시 항남 3길 17 (항남동 244-1) 매일 8: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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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뚝배기

3. 심가네 해물짬뽕

바닷가 근처 중국집에서는 짬뽕을 먹어볼 만하다. 이미 재료 자체가 신선하기 때문이다. 경남 통영시 새터길 74-4 (서호동 163-35) 화요일마다 닫는다. 분소 식당도 화요일 닫으니 통영 여행할 때는 화요일을 조심해라. 

https://place.map.kakao.com/26396219

심가네해물짬뽕

4. 벅수 다찌

일본의 '다찌노미'가 통영으로 들어와 변형되어 '다찌' 문화가 형성되었다는 설이 유력한데 다찌집은 메뉴가 없다. 인원수만큼 시키면 술과 안주가 나오는 형식이다.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재료로 술안주로 내어준다. 인원수당 가격이 좀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길.. 기본 1인 (주류 1병 포함) 사만원. 경남 통영시 동충 2길 41-5 (항남동 150-22(지번) 영업 12:00-22: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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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수다찌

 

5. 오미사꿀빵 본점

짭짤하고 매운 한국음식 후에는 역시나 디저트로 꿀빵. 경남 통영시 충렬로 14-18 (항남동 270-21) 매일 8:00-19:00이지만 그날 만든 양이 다 팔리면 영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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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사꿀빵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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