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3. 06:40ㆍ뉴스
주작
요즘 '주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바로 대형 유튜버들의 주작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그럼 주작이란 무슨 뜻일까? 정의를 알아보자. 주작: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듦. 표준어이다.
주작 유튜버
유튜브는 유튜브 광고수익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인기는 곧 수입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인기가 떨어지면 초조한 마음에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주제들을 선정해서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할 수 있는데 이를 주작 영상이라 한다. 최근 터진 주작 영상 순으로 나열하자면 한혜연, 송대익, 야생마, 은집사, 별놈들, 모과 형님, 아임 뚜렛 등 다양하다.
주작은 왜 하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작 영상의 첫 번째 목적은 관심이며 그게 바로 돈이다. 돈아니면 다른 이유가 없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해명하는 영상도 아니다. 브랜드 홍보, 제품 홍보, 광고수익 등 이건 돈 때문에 무리하는 것이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
주작 영상 잡은 유튜버
주작 영상이 많아지자 주작 영상 감별사가 나왔다. 이 유튜버는 예리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주작인지 아닌지 감별한다. youtu.be/VgOlK7oHabw
최근 와디즈에 과장, 거짓광고로 소비자와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또 이를 잡는 유튜버가 있는데 바로 사망 여우다. 사실 이젠 대형 유튜버들은 중소기업처럼 몸집이 커졌으니 이를 잡은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바로 그들의 구독자는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메인스트림 유튜브
많은 시청자, 청취자들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에 회의감을 느껴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찾았다. 하지만 이젠 공중파 프로그램이나 관련자들도 유튜브로 빠져들어가는 이상 유튜브도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화 될 수밖에 없다. 이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상이며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주작 영상을 잡는 유튜버가 나오는 것도 건강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공중파에서 처럼 누군가의 외압이나 검열 없이 바로 시청자가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게 판단 지어져야 한다. 그렇게 변화하여야 한다. 그리고 또 대안이 나오고 그건 반복될 것이다. 과장, 거짓, 주작 영상으로 수익을 얻는 이들에게는 절대 관대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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