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Quantity)이냐 질(Quality)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2020. 3. 13. 00:34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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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냐 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피엔에이치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고민되는 것, 바로 양이냐 질이냐? 혹은 질이냐 양이냐? 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양은 영어로 쿠안티티 혹은 퀀티티 (Quantity)라고 하고 질은 영어로 쿠알리티 혹은 퀄리티 (Quality)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기적으로 중요한 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Quality through Quantity

 

'질은 양을 통해서 나온다(Quality through Quantity)'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는 연습을 많이 해야죠. 그때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무조건 1000개의 포스팅을 채우는 게 목표였어요. 그 목표를 이루고 나니 이제 다른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그건 다음 천 개의 포스팅은 그 전의 1000개의 포스팅보다 더욱더 질이 놓은 포스팅으로 채우리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10개에서 50개씩 올렸던 포스팅이 하루에 하나, 질 높은 포스팅으로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엔 20개의 영상을 연달아 올렸다가 재재 받은 적도 있어요. 그렇게 올리다가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겨요. 욕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려면 좋은 영상과 글을 많이 봐야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져요. 그 시기가 오면 장비도 업그레이드도 하고 여러 준비를 하게 됩니다.

 

질 높은 포스팅을 위해선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일단 준비시간이 많이 들어가요. 키워드 검색에서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콘텐츠의 순서 그리고 디테일하게 폰트와, 폰트의 크기 등 템플릿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죠. 이미지도 어디서 가져온 게 아닌 직접 찍어서 올리고요. 영상 같은 경우에는 오프닝 영상과 클로즈 영상 그리고 매번 반복이 되는 대사까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냥 막 올리던 시절에도 배움이 있죠 당연히. 그 과정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죠. 하지만 거기서 머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최고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계속 보면서 배워야 합니다.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고 객관적 기준을 항상 참고해야 합니다. 

 

 ★ 효율적 vs. 비효율적

 

질 높은 포스팅이나 영상을 올리다보면 시간적으로 쫓기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하루에 10개씩 했던 제가 이제는 하나도 제대로 못하니까요. 그것도 저는 과정이라고 봐요. 개구리가 더 높이 뛰기위해 움츠린 상태죠. 더 높이 뛰기 위해선 자세를 제대로 잡아야 하며 힘을 비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곤 게임에서 콤보를 쓸수 있를 때를 기다리며 에너지가 100퍼센트 채워지면 그때 어마어마한 힘을 보여주는 거죠. 인생을 하루로 봤을때는 비효율적이 될수 있으나 앞으로의 1년,2년을 생각했을때는 더 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처음 시작했을때는 질이 낮은 포스팅을 그만큼 시간을 더 많이 들여서 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요령이 늘고 익숙해져서 빨라졌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질높은 콘텐츠와 더 빠른 시간으로 점점 쓰게 될 거니까요.

 

프라이스의 원칙

 

한 회사의 전체 매출은 단 20퍼센트도 안 되는 사원들이 냅니다. 국가의 전체 소득은 20퍼센트도 안되는 국민들이 냅니다. 세계부자들 탑10이 모이면 한 국가의 전체소득과 만먹습니다. 프라이스의 원칙:  '상위 1퍼센트의 자산총액이 하위50퍼센트 자산총액과 비슷하다' 이건 자본주의 시스템이 잘못됐다 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이건 생존의 원칙과도 연관되어 있으니까요. 연승을 하는 복서가 계속 연승을 할수 있는 확률이 높은 부분도 이런 이유입니다. 건강하고 색깔이 좋은 수컷이 계속 짝짓기에 성공할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요. 0.1퍼센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20퍼센트도 안되는 포스팅이 전체 조회수를 책임지고 있고 잘나가는 유튜버들의 영상들도 살펴보면 전부 백만을 찍는건 아닙니다. 전체 광고수익을 책임지는 건 20퍼센트도 안되는 비율입니다. 그러면 이젠 확률싸움이죠. 하지만 많이 찍어낸다고 확률이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누구가 다 찍어낼수 있는 정보를 수없이 찍어내면 오히려 이미지 손실이 커집니다. 그럼 마이너스길로 길로 가게되죠. 마케팅의 시선으로 봤을때도 아주 비효율적인거죠.  오직 당신만이 할수 있는 그런 퀄리티 있는 정보들을 퀀티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콘텐츠가 20퍼센트가 되는 순간 당신의 성공은 불가피합니다.

 

 

퀄리티를 높이면서 동시에 효율적이려면

 

하나의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만들려고 돈이면 돈 시간, 체력을 다 소진해 버리면 그 다음 컨텐츠를 만들기 전에 넉다운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언제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나만의 템플릿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합니다. 영상을 찍는 각도를 연구합니다. 잘 나가는 유튜버들의 각도를 연구합니다. 똑같이 해봅니다. 그러다가 좋은 각도를 발견합니다. 스탠드, 홀더, 삼각대를 고정시킵니다. 한동안은 그 각도로 어떤 일이 있어도 찍을 수 있게요. 오프닝에 사용할 영상을 만들어둡니다. 그리고 언제든 쉽게 꺼낼 수 있게 폴더에 이름을 붙여놓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할 때는 카테고리마다 템플릿을 만들어 놓습니다.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는 1위, 2위 할 때의 숫자가 있어야 하고 내용보다는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며 쿠팡/아마존/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링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 걸 감안해서 만들어야 하며, 오늘 같은 '방법' 카테고리에는 이미지보다 글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럼 중간에 광고를 넣은 것도 효과적이겠죠? 제목의 폰트, 크기와 본문의 폰트와 크기 등을 템플릿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템플릿 메뉴에서 꺼내 쓰면 되고 티스토리 같은 경우에는 '플러그인'에서 '이전 글 넣기'를 통해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퀄리티를 높이고 싶은 욕심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펜맨십 마스터 중에 하나인 제이크 와이드맨(Jake Weidmann)은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게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을 보시고 따라 하고 영감을 얻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그런 시간이 계속 축척이 되면 본인이 해놓은 콘텐츠가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하죠. 그럼 무언가를 변화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이 욕심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바로 그런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콘텐츠들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객관적인 인정도 같이 받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답은 그때그때마다 달라요입니다.

왜냐면 우린 모두 다른 과정을 겪고 있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죠.

중요한 건 본인의 과정과 상황에 맞혀서 그때그때마다 답을 달리 하면 됩니다.

세상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흑백논리로 되는 것 하나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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