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연결시 그리고 연결후 조심해야 할 점 - 조심해야 할 컨텐츠 및 키워드

2020. 2. 23. 07:27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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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세개, 네이버 블로그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와 연결해서 광고수익을 얻고 있고요 티스토리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와 캘리그라피 전문 블로그 그리고 음악관련 블로그 해서 세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익형 블로그를 지향한건 아니에요.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음악, 손글씨 등등을 하다가 제가 3년전쯤에 아내와 함께 디자인회사를 시작했는데 점점 마케팅관련 글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사실 수익형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와 연결을 할수 있어요. 그래서 애드포스트와 연결하는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광고수익이 더 많습니다. 물론 조회수와 어떤 블로그냐에 따라서 광고수익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네이버는 광고가 많이 붙지 않고 단가도 아주 낮습니다. 하지만 요즘 조금 올라가더라고요.

애드센드를 통해 광고를 올릴수 있는데 아무나 올릴수는 없어요. 어느정도 조회수가 높아졌다 생각하면 승인요청을 할수 있는데 애드센스 측에서 검토를 하여 최종 승인합니다. 저는 최근 캘리그라피 블로그까지 승인이 되어 광고가 게재되는데 아쉽게도 음악블로그는 승인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느낀 알고리즘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어느 누구도 구글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확실히 아시는 분들은 없어요. 추측이고 직접 경험을 통해서 알려드리는 겁니다.

1. 단어사용에 유의해라.
블로그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읽고 볼수 있습니다. 그걸 고려하셔서 어른들과 관련있는 단어들은 삼가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만약에 하더라고 우회하는 글로 적어주셔야 하고요. 이는 당연한게 광고를 올리고 싶지만 그런 단어들과 내용이 있는 곳에 들어갈 광고는 없거든요.

2. 이미지에 유의해라.
제가 테니스를 좋아해서 스위스에 바브링카라는 테니스선수에 대해서 길게 적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품질이 걸린거에요. 얼굴이 하얗게 질렸죠. 계속 생각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하루가 걸려 생각한 끝에 하나 걸리는 게 있었는데 그건 한장의 사진 이였습니다. 그걸 삭제 하고 포스팅 자체를 네이버로 옮겼습니다. 그 후에 차츰 회복 되었습니다. 정말 악몽이였습니다.

3. 컨텐츠에 유의해라
음악 블로그가 승인이 안된 이유는 저는 명확하게 압니다. 일단 유튜브 뮤비는 물론이거이나 썸네일이 자극적입니다. 그리고 가사는 말도 못하죠.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메탈,하드코어, 펑크,이모쪽도 심하지만 힙합은 끝판왕이죠. 일단 어떤 주제로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것인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4. 애드센스 사이트를 체크해라
애드센스 사이트에서는 광고에 대해서 통계를 내려줍니다. 지금 올리고 있는 광고스타일이 얼마나 먹히는지 안먹히는지부터 시작해서 아주 심플하게 어제와 비교 라든가 저번달과 비교해서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광고스타일은 상단에 두개가 뜨게 할수도 있고 하나를 뜨게 할수도 있고 중간에 광고를 올릴수도 있고 메뉴에 광고를 집어넣을수도 있고요 여러가지 시도를 할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해보다가 제일 처음에 했던 스타일로 하고 있어요. 포스팅도 많고 조회수도 올라가는데 광고수익이 떨어진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5. 지속가능한 소재를 찾아라
이벤트성인 포스팅은 한두개 나올수 있겠지만 블로그를 오래 하면서 수익을 얻고 싶다면 지속가능성있는 글쓰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냥 키보드만 손에 얹어도 막 쓸수 있는 그런 분야말이죠. 정말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는게 좋아요. 물론 바로 조회수는 안나오지만 글쓰기가 재미없고 소재를 찾으러 매일 돌아다녀야 한다면 지치기도 하고 흥미를 잃어버릴수도 있어요. 그럼 조회수를 위해서 더욱더 자극적인 글을 올리다가 저품질에 걸릴수도 있죠.

이렇게 제가 직접 느낀것을 정리해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로그를 시작할때의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구글은 돈을 벌기 위해서 세운 회사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구글소속의 프리랜서 직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글이 정해놓은 방침을 잘 따라야 하며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는게 월급 주는 분에대한 최소한에 예의입니다. 우리가 같이 동업으로 차린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노동자로서 구글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일하고 그만큼 보수를 받는것 뿐입니다. 그래서 아주 자유스럽지만은 않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를 게재하고 싶은 회사들을 곧 우리의 클라이언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할때는 네이버소속이라는 마인드를, 티스토리를 할때는 다음소속이라는 마인드를 , 유튜브를 할때는 유튜브 소속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해서는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럼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즐거운 블로그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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