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드라이카레집 은평구 응암동 신 응암시장 '스데반카레'

2020. 2. 26. 00:01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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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먹은 카레는 물이 좀 있죠? 그래서 저도 중간에 국물을 리필을 한번 더 할 정도로 거의 말아먹는 수준의 카레를 좋아해요. 워낙 국물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카레를 하면 항상 국물이 많게 해요. 3분에 1이 남았을 때 밥과 카레의 양이 맞지 않아 조금 퍽퍽하게 느껴지잖아요? 어떻게 보면 드라이 카레는 그런 발란스라고 해도 될까요? 하지만 어찌 보면 소스 같은 느낌의 카레입니다. 음... 라구 파스타의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멕스코 음식 부리또 같은 느낌이라고 해도 될까요?

 

카레의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면 바로 스데반 카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눈으로 봐도 무언가 꽉 차있죠? 밥알이 잠겨있지가 않죠? 맞아요. 먹어도 바로 그 느낌입니다. 조금은 퍽퍽할 수가 있는데 그때 노른자를 깨서 같이 먹어주면 돼요. 이때! 저는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먹죠. 정말 환상이 맛입니다. 타바스코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그리고 저는 피클보다는 할라피뇨! 

 

저기 위에 보이는 건 치즈가 듬뿍 씌어진 카레입니다. 그래서 녹인 치즈가 덮여있다 해서 멜티드 치즈 드라이 카레라고 합니다. 치즈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드라이 카레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멜티드 치즈 드라이 카레죠. 저도 치즈는 좋아하긴 하나 본연에 맛을 느끼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오리지널 드라이 카레를 더 좋아하죠. 

 

이건 드라이카레에 아보카도를 추가한 것입니다. 아보카도는 항상 추가시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아보카도가 또 섞이면 또 다른 느낌에 맛이 나옵니다. 일단 비주얼로 한번 먹어주고 그다음 맛으로 두 번 죽여주고...

 

반대편에 있는게 야끼 카레입니다. 치즈를 토치로 약간 지진듯한 느낌으로 오븐으로 구워서 나오는 카레입니다. 역시 저는 오리지널 및 시그니처 메뉴를 선호하니 드라이 카레에 아보카도 정도를 가장 좋아합니다. 

 

영롱하지 않습니꺄?!

 

그리고 더 좋은 것, 바로 제가 좋아하는 닥터 페퍼가 있습니다. 드라이 카레 + 타바스코 소스 + 할라피뇨 + 닥터 페터 =헤븐

 

https://place.map.kakao.com/1518489580

 

스데반카레

서울 은평구 응암로22길 5-3 1층 (응암동 427-115)

place.map.kakao.com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3시부터 5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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