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부: 색깔의 기본상식

2019. 9. 18. 03:3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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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색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출처: GCFearnFree.org)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컬러입니다. 그리고 역시 우리 생활 속에서도 매일 보고 쓰고 있죠. 하지만 색깔에 대해서 깊숙이 생각해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디자인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예를 들어 파란색이라고 하면 각자 다른 파란색의 개념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같은 파란색을 보고 있어도 각자 다르게 얘기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라면 좀 더 구체적인 단어를 써야 하고 그래서 더욱더 이론적으로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레슨을 통해서 색깔에 대해서 좀 더 들어가 봅시다. 

 

저는 이 레슨을 듣고 어플에서 '컬러휠' 을 검색하여 유로 어플을 구입했습니다. 그 어플에 나와있는 이미지를 캡처하여 설명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어플: M labs Color Wheel)

 


어떤 색이 더 잘 어울리고 어떤 색이 안어울리는지를 이론적으로 표기한 것이 바로 Color Theory(색 이론)입니다. 보통 우리는 어떤 색깔을 봤을 때 이론적이진 않지만 색깔이 어울리거나 그렇지 않음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이론적으로 정리한 게 Color Theory입니다. 그걸 알기 쉽고 한눈에 보기 위해서 컬러 휠 (Color Wheel)를 봅니다. 이 이론을 익히시고 컬러 휠을 활용하신다면 옷을 입을 때, 집안에 가구를 배치할 때, 페인트를 칠 할 때 등 모든 곳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색은 Primary Colors (프라이머리 컬러) , 원색 혹은 기본색으로 칭합니다. 그리고 Secondary Colors (세컨데리 컬러) 등화색, 중간색 혹은 이차색으로 일컷습니다. 

 

프라이메리 컬러는 빨강, 노랑, 파랑 이며 세컨데리 컬러는 프라이메리 컬러를 같은 비율로 섞으면 나오는 색으로 주황(오렌지), 녹색, 보라입니다. 

프라이매리 컬러는 레드, 옐로우와 블루입니다. 레드와 옐로를 섞으며 오렌지가 나오고 옐로우와 블루를 섞으면 그린이 나오고 레드와 블루를 섞으면 퍼플(보라)이 나옵니다. 

 

Red(레드) + Yellow(옐로우) = Orange(오렌지)

Yellow(옐로우) + Blue(블루) = Green(그린)

Blue(블루) + Red(레드) = Purple(퍼플)

 

이렇게 섞으면 중간중간에 더 많은 색들이 나옵니다. 그럼 바로 컬러휠이 완성이 됩니다.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바로 이렇게요. (컬러 휠 중에는 노란게 위로 간 게 있고 레드가 위로 간 게 있습니다. 컬러 배열은 똑같습니다. 그냥 돌려놓으시면 됩니다.)

그럼 컬러를 얘기할때 쓰는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Hue(휴), Saturation(세쥬레이션), Value(발류)

 

Hue(휴): 휴가 가장 쉬운 단어에요. '컬러'와 똑같은 말입니다. 

Saturation(세쥬레이션): 세쥬레이션은 컬러의 강도를 뜻합니다. 옅은 컬러냐 짙은 컬러냐를 말하죠.

Value(발류): 발류는 밝기를 얘기합니다. 얼마냐 밝냐 어둡냐를 뜻하죠. 

자 그럼 이 세가지를 어떻게 잘 배치하고 섞어야 프로페셔널하게 보일까요? 바로 컬러씨오리(색이론)을 알아보면 됩니다. 

 

1. Monochromatic(모노크로메틱) ;단색 : 하나의 색깔을 골라서 세쥬레이션이나 발류만을 바꿔주는 겁니다. 

2. Analogous(애날로거스) ; 근접색 : 한 색깔과 근접해 있는 색깔들을 말합니다. 

3. Complementary(컴플리멘터리) ; 보색 : 한색깔과 그 색깔의 반대편에 있는 색깔을 말합니다. 

4. Split Complementary (스필릿 컴플리멘터리) ; 분보색 (단일분보색,중분보색) : 한색깔과 그 색깔을 기준으로 반대편 양옆에 있는 색깔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컴플리멘터리 색을 뺀 양옆 두색깔을 의미합니다. 

5. Triadic (트라이애딕) : 한색깔을 기준을 두고 정삼각형에 포함된 색깔을 말합니다. 

6. Tetradic(테트라딕) ; 한 색깔을 기준으로 직사각형 꼭짓점에 포함되는 색깔입니다. 

이렇게 6가지가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항상 좋은 디자인을 보고 배우고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디자인의 기본은 잘 읽혀야 하며 눈에 피로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컬러를 사용했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컬러를 아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도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 기준으로 판단되는 게 아니니 더욱더 어려운 거죠. 계속 시도하고 눈으로 봐서 본인만에 색깔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밝은 색깔은 통통튀고 모던한 느낌을 주어서 비교적 자유롭고 포멀 하지 않은 목적으로 어울리고 차가운 색깔은 좀 더 무겁고 포멀 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별로 어울리는 색깔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상 뛰어난 디자이너들의 웹사이트, 어플, 그림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색깔을 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예들의 이미지를 포스팅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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