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백(에코백) 제작일기

저는 아내와 피엔에이치 디자인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로고, 메뉴판, 일러스트 등을 합니다. 이제 그 영역을 확장해 제품 디자인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숄더백입니다. 토트백, 쇼퍼백, 에코백이라고도 불립니다. 사실 에코백은 제품 이름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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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 은평구 증산과 응암으로 이사온지가 벌써 1년이 좀 넘었네요. 그토록 염원했던 사무실과 집을 분리하는데 성공해서 증산동에서 응암동을 출퇴근했습니다. 불광천을 통해서요. 그리고 출퇴근길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되었지요. 불광천을 거닐며 아내는 새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아내의 시그내처스타일이죠. 바로 펜을 사용하는 아트입니다. 얼핏 보면 판화 같기도 해요. 

이걸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제품 제작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냥 지나가지는 말로 티셔츠에 올리면 예쁘겠다고 한 게 바로 오늘날 제품까지 나오게 된 겁니다. 당초 예정했던 티셔츠는 이번 주에 나오지만 에코백이 먼저 출시되어 이렇게 포스팅과 홍보를 합니다. 

불광천 왜가리를 그리고 착용샷도 바로 불광천에서 찍었죠. 그림에 왼쪽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RB라고 적혀 있는데 바로 레인보우교의 앞글자를 따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불광천을 의미하는 Bul-Kwang Stream의 앞자를 따서 로고를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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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은 실크스크린방식을 택했습니다. 다른 방식보다는 더 오래 보존되고 자연스럽게 보이는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잉크는 미국 직수입 실크스크린 전용 친환경 잉크 Polyone을 사용했습니다. 

더 많은 설명과 가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시고요 앞으로 제작될 제품들도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pandhstore/products/4695399662

P/H디자인 에코백 실크스크린 프린트 숄더백 : 피엔에이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