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

2021. 1. 16. 03:38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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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은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수익창출의 목적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SNS 회사들을

무슨 자선사업가처럼 생각하면서

불만을 토로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서버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건 결론적으로는

수익창출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 수익창출의 메인은 바로

광고수익이겠죠?

 모든 회사들이 

각자 다른 문화와 룰을 

가지고 있듯이 

그 광고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를 겁니다. 

 

그 룰은 회사가 변하고

시대가 변하듯이

계속 변합니다. 

 

유튜브가 초창기 때는

누구나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구독자 1000명과

시청시간 4000시간이라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구독자가 1000명이 넘지 않는

채널에도 광고를 올릴 수도

있으며 그 광고에 대한 

수익금은 채널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깜짝(?) 발표도 있었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2020년 초반에 유튜브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비난하는

내용의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죠

 

그도 그럴 것이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팅 양에 비해

광고 수익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유튜브와 티스토리는

구글의 에드센스로 광고가 

올라가지만 

네이버는 자체 '애드포스트'를

통해 올라갑니다.

2020년 초반에 비난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 후

계속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광고도 더 많이 올라가고

광고비를 받는 블로거도 많아졌죠.

이런 이유로 초반에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 티스토리로 넘어왔고

처음 시작을 티스토리로

하는 블로거들이 많아졌습니다.

 

초대를 해야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었던 룰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오픈할 수 있었고

그리고 애드센스와 연결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네이버에 비해 티스토리는 포스팅수를

제한하여 저품질 글들을 관리했고

다음의 색깔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지금은 갈팡질팡하는 듯 보이긴 합니다.

 

글의 제한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픈해두는 네이버는

쓰레기 글들로 넘쳐나고

스타들의 불행이 블로거의 행복인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 티스토리는 네이버와는

다르다는 느낌으로

덕후 블로거들을 환영했습니다.

 

그래서 덕후 마인드를 가지고 

누구나 다 쓸 수 없는 포스팅을 좋아했고

숏 테일 키워드를 쓰는 블로거보단

롱테일 키워드와 전문적인 블로거들을 

노출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한동안 열심히 포스팅하던 시절에

전략적으로 포스팅을 올리고 싶었던

마음에 (어떤 블로그 책을 읽고 나서)

아침 9시에 매일 올리기로 합니다.

그래서 예약 포스팅

사용하기 시작했죠.

저는 쿠팡 파트너스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제품 링크도 올리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예약 포스팅을 올리던 중

'로봇이 아닙니다'라는 박스가 

보였고 그걸 계속 체크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저품질에 

걸린 겁니다.

 

방문수는 아직도 다음 사이트는 

O입니다. 구글이 제일 많으며

그다음 네이버 순입니다. 

 

구글에서도 저품질 먹고

네이버에서도 저품질 먹었다면

제 블로그가 문제였겠지요.

하지만 다음 티스토리 블로거가

다음에서만 저품질이라뇨

오히려 네이버에서 노출이 안되고

구글에서 노출이 안될지언정

다음에서는 노출이 돼야

납득이 되는 것 같은데요.

 

다음 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

이메일 문의를 했고

똑같은 의미 없는 답변을

두 번 받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에서

수익형 블로그로는 

네이버나 다음 다 불안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1. 전문적인 분야를 시작하세요.

2. 쿠팡 파트너스 링크는 자제하세요.

3. 예약 포스팅도 자제하세요.

4. '로봇이 아닙니다'가 뜨면

저품질 의심하세요

 

 

최근 애드센스는 기준을 

아주 낮춰 보통 신청하면

쉽게 광고 승인을 내줍니다.

하지만 그게 의미가 별로 없죠.

 

아무튼 네이버는 고립형이고

다음은 기준 자체가 없고

답답합니다. 

하루 종일 자판 두들겨서

포스팅 올리다가 저품질 먹으면

정말 허망합니다.

 

최근에 만든 

베스트 7이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저는 그 블로그를

약 일주일 만에 포기했습니다.

바로 '로봇이 아닙니다'

박스가 뜨기 때문이죠.

 

블로그 시작하기 전 

꼭 숙지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일에는

투자가 필요한데

그나마 눈앞에

뭔가가 보여야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작하고자 한다면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로

꾸준히 포스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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