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택자 주택 담보 대출

2020. 7. 3. 23:30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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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자 주택 담보 대출

안녕하세요? 피엔에이치 디자인입니다.

오늘은 2 주택자 주택 담보 대출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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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자의 대출규제

일단 제 개인적인 얘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재산을 상속받았는데 안타깝게도 아버지의 유언의 없으셔서 모든 재산을 지분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부터 시작해서 1.5, 1, 1, 1 이렇게 가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되니 그걸로 대출도 못 받고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은커녕 세금만 내고 건보료가 올라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이제 2년이 지나 이사를 나가게 되었는데 현재 집과 사무실 두 월세를 합치면 100만 원 수준이 되니 이 참에 집을 구하는 게 어떠냐라는 주위 의견과 스스로의 생각으로 집을 보러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대책으로 유주택자들은 전세자금 대출도 못 받게 되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피해를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부동산 대책은 동의하는 바입니다. 어떤 대책이든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이고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죠. 나라를 위해서 좋은 일이 면요. 저는 1 주택도 아니고 2 주택으로 잡혀서 대출은 더욱더 어려워져서 규제지역이 아닌 이천 여주지역으로 밀려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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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아파트

 

다행이도 이천에 있는 아파트를 구하게 되었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심사가 들어갔습니다. 2 주택자는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에서는 최대 60퍼센트까지 나옵니다. 60퍼센트를 못 받으면 적어도 50퍼센트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그나마 운이 좋은 건 개인사업자로 소득이 2,400만 원이 안나올 경우엔 건보료 기준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저 역시 유택자로 건보료가 갑자기 높아졌습니다. 다행히 차는 없어서 그 이상으로 뛰진 않았습니다. 현재 20만 원 정도 냅니다. 거기다가 연금도 내야 해서 매달 이십오만 원이 나갑니다. 뭐 다행이라고 봐야 할까요? 그렇게 합리화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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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라는 전문가들 말들

규제가 나온 당일부터 풍선효과는 시작됐습니다. 바로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땅값이 오르기 시작한거죠. 그래서 이천에서도 매물을 내놨다가 다시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서 조금이라도 싸게 팔면 비난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심리는 이해가 가죠. 그래서 지금은 거품이 오히려 더 많은 시기라고 합니다. 저희처럼 여유가 없는 분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야겠지만 시간을 좀 벌 수 있는 분들이라면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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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과 부동산대책 

 

현정부들어서 11번째 12번째? 나오는 대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당연히 집값을 잡으려는 노력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투기꾼들은 존재하죠. 전세자금 대출도 받는 게 힘든 게 바로 갭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구는 집이 없으면 하루라도 살지 못하는데 누구는 그 집을 가지고 투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규제가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그만큼 투자할 곳이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제 주식을 통한 수익도 세금을 매기겠다고 하니 약간은 자본주의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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