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 까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손글씨 일러스트 작품 (조류편)

2020. 8. 6. 05:19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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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디자인의 색깔은 바로 손그림, 손글씨에 있다. 개인작가 활동을 겸하기 때문에 모든 건 손으로 시작해서 손으로 끝낸다. 물론 파일은 스캔해서 컴퓨터에서 전송해야 하지만. 거기다가 손그림에 어울리는 손글씨를 필자가 직접 쓴다. 핸드드로잉과 핸드라이팅 디자인의 장점은 완벽하지 않은 선에서 오는 따뜻함 그리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더 붙여서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오늘은 지금까지 작업했던 P&H 디자인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소개하겠다. 너무나 다양하고 양이 많아서 카테고리를 나누면서 포스팅할 예정인데 오늘은 조류 편이다.

 

1. 외가리 (Grey Heron)

현재 거주하는 곳은 은평구이다. 증산역 근처에는 집이 있고 새절역과 응암역 사이에 사무실이 있다. 그러니 불광천으로 출퇴근하기 딱 좋다. 불광천에는 여러 동물 친구들이 산다. 오늘은 조류 편이니 조류만 나열한다면 , 청둥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가마우지, 쇠백로, 백로 등이다. 그중에 첫 번째 주인공은 왜가리이다. 백로처럼 생겼지만 색깔이 달라서 서글프다는 왜가리이다. 물론 그건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니 왜가리 생각은 알 길이 없다. 왜가리는 충분히 매력이 있다. 레인보우 다리 한가운데 앉아서 닝겐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 500년은 사신 산신령 같다.

by P&H design

P&H의 일러스트 디자인들은 펜으로 주로 그리기 때문에 판화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판화로 찍어낸 듯한 느낌과 왜가리의 모습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 일러스트로 첫 브랜드 제품 에코백과 티셔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by P&H design

이런 선으로 그리는 작품도 더러있다. 복잡한 선이라고 모든 상황에서 다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아니다. 가끔은 심플한 선으로 되어 있는 손그림이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by P&H design

왜가리의 영어 명칭은 Grey Heron (그레이 헤론)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색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머리에 있는 긴 띠가 특징이다. 다리가 길어 천에 다리를 2/3 정도 담그고 사냥을 즐긴다. 사냥을 즐기는 모습은 우아하기까지 하다.

by P&H design

일러스트 디자인을 액자에 넣고 집에 걸거나 까페에 걸면 아주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파일만 구입할 수도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가까운 킨코스나 문구점에 가서 프린트를 하고 원하는 액자에 끼우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한번 파일을 받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2. 청둥오리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친구는 바로 청둥오리이다. 가끔 흰빰검둥오리도 보인다. 사람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와서 던져주는 빵조가리를 먹기도 한다. 봄과 여름 사이에는 오리가족이 줄을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산책하다가도 멈추어 아기오리들을 구경한다.

by P&H design

운이 좋게도 오리가족과 마주쳤다. 어미는 고양이가 나타나면 소리를 내어 아이들에게 위험을 알린다. 아기오리들이 가끔 엄마를 놓치면 물 위를 걷듣이 서둘러 엄마 엉덩이 끝으로 간다.

by P&H design

오리는 어떻게 잠을 잘까? 바로 저렇게 잔다. 서서잘때도 있고 앉아서 잘 때도 있다. 어쨌든 고개를 저렇게 젖힌다. 누군가는 놀래서 '오리 머리가 없어!'라고 외쳤다. 참 불편하게도 잔다. 

by P&H design

저게 말로만 듣던 오리발이다. 요즘에는 그런말을 잘 안 쓴다. 거짓말을 하거나 부인하면 우리는 '오리발 내밀지마라'라고 했다. 왜 오리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게 말로만 듣던 오리발이다. 그리고 내밀고 있다.

by P&H design

오리는 아주 깨끗하다. 사실 새들은 깨끗하다. 그렇지 않다 라는 편견은 아마 비둘기때문일것 같다. 하지만 사실 그 비둘기도 사람 때문에 도시에서 개체수가 늘어난 것이다. 88 올림픽 개회식 때 비둘기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장면을 위해 비둘기를 날렸는데 그중에 상당수가 성화대로 날아들어가 끔찍한 장면이 연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리는 목욕을 상당히 오래한다. 온몸에 물을 끼얹고 죽은 털을 솎아 낸다. 바로 그 장면을 포착했다.

 

3. 해오라기 

외가리만큼 자주 보이진 않지만 해오라기도 볼 수 있다. 몸체가 아주 귀여운 해오라기는 주로 혼자 다닌다. 머리 쪽에 있는 띠가 특징이다.

by P&H design

 


오늘은 조류 일러스트 디자인중에 몇개를 간추려 올려봤다. 파일을 직업 구입할 수도 있고 이런 스타일의 디자인을 커스텀 디자인 맡길 수 있다. 외국에 살면 Etsy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디자인 문의: P&H design 고작가 카톡 아이디 gopanE

P&H design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pandh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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