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학

공인중개사가 집을 잘 팔게하는 방법? 마케팅심리학 ;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

by 거스78 2020. 6. 21.
728x90
반응형
공인중개사가 집을 잘 팔려면

안녕하세요? 피엔에이치 디자인입니다.

오늘은 공인중개사가 집을 잘 팔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빵이나 밥냄새

 

물론 이건 외국에서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상술은 항상 있으니 조심하세요. 공인중개사가 집을 빨리 구매하도록 하는 방법은 바로 집을 구경하기 전 빵을 굽거나 밥을 해 놓는 겁니다. 그럼 그 냄새가 좀 더 따뜻하게 느껴져 집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자기 집 마련 

 

요즘 혹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부동산 투기는 끊임이 없습니다. 아마 인류가 끝나야 부동산투기도 끝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 정부 들어서 21번째나 규제를 발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기꾼들은 어떻게든 피해 가며 이득을 내고 동시에 규제의 부작용이 여기저기서 발생합니다. 이번에도 규제지역을 발표하자마자 규제지역이 아닌 곳이 오르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고 있죠. 이렇듯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집을 고르는 것을 쇼핑처럼 만들고 파는 건축주와 분양팀 그리고 투기꾼들 때문에 정작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집이 없고 혹은 집을 고르더라도 겉만 번지르르한 집을 고르게 되죠.

 


3

분양팀을 조심해라

 

신축빌라나 신축주택지에 있는 분양팀을 항상 조심하십시오.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이들은 중개수수료는 기본이고 '소개비'등 이상한 명목으로 돈을 받아내고 다양한 상술로 집을 사게 합니다. 1,2년 살면 문제점이 나오고 그제야 안 보던 게 보이게 되는데 그땐 이미 늦었죠. 그래서 집을 내놓는 경우 집값이 더 떨어져서 울며 겨자 먹기로 엄청 손해보고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언제 한번 시간을 내어서 '신축빌라 매매 시 주의사항'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일단 보통 분양팀에서는 비싼 집부터 보여주고 그 보다 낮은 가격의 집을 보여주는데 이는 처음에 큰 가격이 기준이 되게 만드는 상술로서 두 번째 가격이 실질적으로 낮진 않지만 심리적으로 첫 번째에서 비해서 낮은 가격이니 선택하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족발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대는 4만 원 중은 3만 원 소는 2만 원이라고 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중을 시킵니다. 그러니 대와 소는 중을 위해서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

주유소에서는 어떤 기름을 고를까? 

 

미국은 보통 주유소에 가면 고급 휘발유부터 세가지가 있습니다. 족발집의 예는 그래도 그나마 정직하다고 할 수 있는데 주유소의 상술은 조금은 '당했다'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물론 알고 나면 말이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세 가지 가격이 있을 때 중간 가격을 사람들이 많이 고른다고 했잖아요. 사람들이 잘 보지도 않고 중간에 걸 고르는 심리를 이용해 미국 주유소에서는 '중간 가격' '제일 비싼 가격' '제일 싼 가격' 순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중간에 제일 비산 휘발유를 주유하게 되는 거죠.


5

마치며

똑같은 물건을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것도 기술이니까요. 그것도 정당한 경쟁이니까요. 그래서 소비자가 더욱더 똑똑해져야 합니다. 모르고 샀으니까 돌려달라 라고 하면 돌려받지 못합니다. 몰라서 구입했으니 책임을 져야하는 거죠. 그래서 '몰랐다'라는 한마디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공부를 합시다 여러분!


 

 

오늘은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더욱더 좋은 팁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은 사기꾼을 때려잡는 방법을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