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동 - 조지 플로이드 / 미애나폴리스

2020. 6. 1. 01:15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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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동


안녕하세요? 피엔에이치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조지 플로이드

지금 일어나는 시위는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이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한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운 후 엎드려있는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었는데 조지는 계속 숨을 숨쉬겠다고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결국 조지 플로이드는 숨이 막혀 세상을 떠났습니다.

왼쪽은 조지 플로이드, 오른쪽은 그 경찰관입니다. 현재 이 경찰은 살인죄로 기소되었으며 그의 아내도 그와 이혼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현장 사진입니다.

조지 플로이드와 그의 딸


2

인종차별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 미국의 인종차별 관련 사건들이 많아졌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본인의 언행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자극시켰고 그들의 행동들을 모른척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위와 폭동은 한 번에 일어나지 않으며 시민들을 화나게 하는 사건들이 한두 번이 아녔습니다. 이 사건 바로 이전에도 조깅하러 나갔던 흑인 청년이 백인들에게 총격당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3

도날드 트럼프 

도날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들어간 이후부터 그의 언행 자체가 뉴스가 된 적이 많았고 최근에는 코로나 19에 대한 기자회견 중 아시아계 기자에게 '그건 중국에게나 물어보세요'라고 하면서 자리를 떴습니다. 이런 적인 한두 번이 아니며 코로나 사태에 대한 그의 대응과 대처를 잘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이번 시위와 폭동이 터졌습니다. 이에 대한 트럼프의 반응도 역시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는 시위하는 사람들을 '깡패'와 '극좌 극단주의자' 들이라고 칭했고 공권력을 동원해서 무력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군대를 동원해 사격도 할 수도 있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4

 분노가 쌓인 미국인들 

많은 유명인들도 이에 분노하여 시위에 동참하였습니다.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도 '숨을 쉴 수 없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고,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도 개인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럼프는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을 부추겼고 '시위가 시작되면 사격도 할 수 있다?'라는 트위트에 격분하며 11월에 있을 투표에서 각오하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도 아주 긴 글을 남겼습니다.

셀리나 고메즈는 #blacklivesmatter 흑인들의 삶도 중요하다 라는 이미지를 올려 동참했습니다.

전 대통령 버락 오마바미셸 오바마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나라의 걱정 그리고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는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비욘세제이미 폭스는 영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5

마치며... 

정말이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자리에 앉자마자 항상 불안과 걱정을 동시에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 중 최악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며 로사 팍스의 버스 안 타기 같은 사회운동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희생을 하며 좁혀놓은 미국의 인종차별과 그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50년 전으로 퇴보하는 끔찍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 미국인들은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가 몸소 느낄 것이며 다음 투표에 더 신중을 기할 것입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몇 년 전에 했던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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