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수술중 바이올린을 켜는 환자

2020. 2. 19. 14:37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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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이한 사진이 있어서 스크롤을 멈췄습니다. 바로 의사는 뇌수술 중이었고 환자로 보이는 사람은 평온한 표정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겁니다. 하나의 예술작품 같아요. 

 

 

가벼운 수술이 아니였습니다. 뇌수술 중에 이게 가능할까요? 53살의 바이올리니스트 대그마 터너(Dagmar Turner)는 2013년에 뇌종양 양성 판정을 받습니다. 이후로 치료를 계속했지만 결국엔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죠. 

 

그녀는 의사에게 정중히 바이올린 연주를 해도 되겠냐고 부탁했고 의사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였고 수술 후 3일이 지나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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