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5명 추가확진 - 대부분 31번확진자 접촉자

2020. 2. 19. 13:55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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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보았는데 교회가 두 차례 있었습니다. 우려했던 일이 나왔는데 31번째 확진자를 통해 15명이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확진자 15명 중 13명이 대구/경북지역입니다. 이로서 국내에서만 확진자가 총 4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회복하여 퇴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12명이 퇴원을 했기 때문에 감염이 된다고, 확진자가 된다고 치명적인건 아니나 다른 사람이 감염이 될 위험이 있고 특히나 지병이 이미 있거나 노인분들의 사망자 비율이 높은 관계로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진단검사는 1,030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31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아주 없는 상태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뭐 딱히 자가격리라든가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호텔, 교회, 한의원 등을 다녔기에 당국은 이를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확진자를 알아보면 서울 성동구 70대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 여행력도 없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노인에다 이미 지병이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집에 계시는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각별히 마스크, 손 소독 등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감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분들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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