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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맛집2

추천 드라이카레집 은평구 응암동 신 응암시장 '스데반카레' 우리가 보통 먹은 카레는 물이 좀 있죠? 그래서 저도 중간에 국물을 리필을 한번 더 할 정도로 거의 말아먹는 수준의 카레를 좋아해요. 워낙 국물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카레를 하면 항상 국물이 많게 해요. 3분에 1이 남았을 때 밥과 카레의 양이 맞지 않아 조금 퍽퍽하게 느껴지잖아요? 어떻게 보면 드라이 카레는 그런 발란스라고 해도 될까요? 하지만 어찌 보면 소스 같은 느낌의 카레입니다. 음... 라구 파스타의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멕스코 음식 부리또 같은 느낌이라고 해도 될까요? 카레의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면 바로 스데반 카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눈으로 봐도 무언가 꽉 차있죠? 밥알이 잠겨있지가 않죠? 맞아요. 먹어도 바로 그 느낌입니다. 조금은 퍽퍽할 수가 있는데 그때 노른자를 깨서 같이.. 2020. 2. 26.
5,000원으로 고퀄의 돼지국밥을...옛날 아우내순대 응암점 사실 요즘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경우가 많다. 자본주의에서는 생산라인을 가진 자를 모두 꿈꾸는 덕에 개나 소나 프랜차이즈 사장을 꿈꾼다. 그리하여 개성은 떨어지고 모방은 많아졌다. 소비자도 무조건 편한 걸 좋아하는 덕에 이름만 보고 신뢰하고 보장된 맛에 별 모험을 하지 않고 배를 채운다. 하지만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처럼 절대적으로 순대국밥의 맛을 벗어날 수 없는 음식들을 파는 프랜차이즈 식당에 대한 생각들은 조금은 다를 수 있다. 굳이 프랜차이즈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거나 그리고 모든 순대국밥이 순대국밥 맛이어야 하니 더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찾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더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름만 가져다 쓴다는 것도 알고 있다. 여기 단돈 오천원으로 그 순대국밥/돼지국밥의 맛을 즐길.. 201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