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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필기체3

추천 캘리그라퍼 탑10 (해외) 영어 필기체에 매력을 느껴서 자주 쓰기 시작한 게 지금은 업으로 캘리그래피를 하고 있습니다. 글 연습만큼이나 중요한 게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언제나 배우고 영감 받는 캘리그라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Katrina Centeno-Nguyen (카트리나) 아마도 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캘리그라퍼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처음 카퍼 플레이트를 시작할 때 느리고 천천히 써야 하며 또한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리고 카퍼플레이트 특성상 혹은 캘리그래피 형식상 필기체도 끊어서 쓰는데 카트리나는 카퍼플레이트/딥펜의 영역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아주 어려운 캘리를 아주 쉽게 쓰는 것처럼 보이는 엄청난 재능이 있는 인물입니다. 어떤 인터뷰에서는 '언제부터 이렇게 글을 잘 쓰게 되었나요?'라는 질문.. 2019. 10. 17.
영어 필기체 예쁘기 쓰는 방법 ; 테레사 수녀님 명언 오늘은 긴 글을 써 보았습니다. 테레사 수녀님 명언입니다. 아주 긴 글이라 따로 번역이 하지 않고 필기체 쓰는 법이라는 주제로 다가가 볼게요. 학교에서 쓰는 필기체는 빨리 쓰는 목적이 있는 가 하면 캘리그래피 식의 필기체는 예쁘게 쓰는 목적이 있죠? 그래서 쓰는 게 아주 많이 달라요. 빨리 쓰는 필기체는 한 번도 끊임없이 쓰는 반면 캘리식의 필기체는 끊어서 써줍니다. 모양을 내기 위함도 있고 딥펜/카퍼플레이트 같은 경우에는 번짐을 막는 효과도 있죠. 오늘은 볼펜으로 필기체를 써보았습니다. 사용한 볼펜은 제가 좋아하는 볼펜중 하나인 유니볼 시그노 DX 0.38입니다. 라인이 있는 노트에 적을 때는 비교적 얇은 심으로 적는데 0.28은 너무 얇고 0.38이 저에게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지브라 사라사 0.4.. 2019. 9. 3.
프레피 만년필로 쓴 쇼펜하우어 명언 철학가 쇼펜하우어의 평은 아주 많이 갈립니다. 물론 저도 수긍하는 쪽도 있고 아닌 쪽도 있죠. 아닌 건 따르지 않으면 되고 좋은 면은 배우면 되는 겁니다. 사람은 언제나 둘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그의 명언 중 의미 있는 명언을 적어봤습니다. "Every person takes the limits of their own field of vision for the limits of the world." "모든 사람은 자신이 보는 만큼만 세상을 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 오늘 사용한 펜은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입니다. 가성비가 최고로 알려진 만년 필중에 하나죠. 일회용 'disposable' 만년필이라고도 할 만큼 접하기가 쉽고 가격이 싸답니다. 그렇다고 한번 쓰고 버리는 건 아니에요. 플라스틱..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