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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1980년대 중국의 모습 - 영국사진작가 아드리안 브래드쇼 영국의 사진작가 아드리안 브래드쇼(Adrian Bradshaw)는 1984년 중국으로 넘어가 근 30년 동안 중국의 변화를 눈앞에서 촬영하고 기록물을 남겼다. (출처: BBC) https://www.bbc.com/news/in-pictures-49151953 그의 새로운 책 'The Door Opened: 1980s China'(문화개방: 중국 1980) 에서 그는 중국의 일상을 수만 가지의 사진에 담았다. 그때 당시 외국인을 본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였다. 1985년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이였던 무하마드 알리는 1주 동안 중국을 방문했다. 그의 유머와 재치가 가는 곳마다 중국인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공식적으로는 첫 패션쇼로 기록이 남는 이 패션쇼에서 사람들이 반응이 다채롭고 흥미롭다. 미국 맨하탄 .. 2019. 8. 10.
은평구 - 불광천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약 6년 정도 살았던 것 같아요.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살았던 적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망원이 방송에 타고 나서는 여러모로 복잡해지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월세가 오르기 시작했어요. 주위에 음악하고 미술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이사를 가거나 망원동을 떠나기 시작했죠. 저희도 역시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역사상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은 예가 없다고 하네요. 역시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왕! 이죠. 은평구는 집세와 환경이 저희가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에서는 최고였죠. 거기서도 이사를 잘 왔구나 생각하는이유가 바로 불광천입니다. 저는 사는곳은 증산역 부근 일하는 사무실은 새절역과 응암역 사이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으나 바로 불광천이 있어 하나도 불편하지 않죠. 증산역에서 불.. 201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