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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신의 인생을 바꿀 영화 9

by 거스78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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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영화는

기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기분이가 우울할 때는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뻔하지만 힘을 받을 수 있는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런 영화 9개를 

골라봤습니다.

 


 

1.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맷 데이먼로빈 윌리암스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상도 받았습니다. 인상에 남는 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씬이며 그리고 마지막 씬 "너의 잘못이 아니야..."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사람을 믿지 않으며 그래서 더욱더 날카로운 멧 데이먼과 아내를 먼저 보내 슬퍼하는 두 상처 입은 영혼이 서로를 치유해 가는 과정입니다. 

 

2. 죽은 시인의 사회 The Dead Poets Society(1989)

그 유명한 카르페 디엠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영어로는 Seize the Day (씨즈 더 데이)입니다. 한 선생님이 웰튼 고등학교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묘사했습니다. 카르페 디엠과 함께 유행시킨 말이 또 캡틴 오 마이 캡틴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로빈 윌리암스, 저의 영원한 캡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씬은 굿 윌 헌팅 마지막 씬과 함께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3.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제이든의 아주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라서 보는 내내 씁쓸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끝이 나버렸으면 더욱더 비참하겠지만 이겨내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인생은 산너머 산이긴 하지만 순간적인 만족이 있잖아용? 아내까지 잘 챙겼었으면 100점 아빠겠지만 어쨌든 아들에 대한 책임감은 일등. 인상적인 장면은 아들에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무시하거나 '너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못 하게 해야 한다라고 하는 씬입니다. 해피니스가 왜 Happiness 가 아니고 Happyness 일까요? 왜 그러는 걸까요?

 

 

4.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2010)

바보 같아 보이는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현실에 충실하고 열심히 사는 친구입니다. 자기 감성에 솔직하며 표현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미국 최고의 배우 톰 행크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그의 영화 ''을 보면서 컸는데요 그때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저에게 톰 행크스 최고의 영화는 '빅'입니다. 그다음이 포레스트 검프캐스트 어웨이입니다. 그와 그의 아내가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습니다.

 

5. 머니볼 Moneyball (2011)

저처럼 야알못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두 천재가 벌이는 통쾌한 성공스토리입니다. 브래드 핏은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어떤 영화든 다른 영화의 역할을 생각이 안 나게 하니까요. 자본주의는 말 그대로 자본이 최고이기 때문에 다른 거 다 무시하고 돈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에는 그 보다 혹은 그만큼 중요한 게 많죠.

 

6.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2000)

이렇게 대사가 없는 명작이 있을까요?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이야기입니다. 배구공의 얼굴을 그려놓고 윌슨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그 후 그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되죠. 어렵게 생존하고 돌아오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7.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tion (1994)

대한민국에 이 영화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팀 로빈스모건 프리맨 케미가 환상인 영화입니다. 차분하고 절제된 감정으로 험난한 인생 얘기를 들려줍니다. 거의 모든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8.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2004)

 개인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 팬입니다. 요즘 너무 쇄 하신 모습이 조금 짠 합니다. 이 영화처럼 힐러스 스웽크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케미를 잘 보여주는 영화가 있을까요?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사실 복싱 영화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그의 영화를 통해 알게 모르게 가족 얘기를 많이 전달합니다. 이 역시 그의 가족 얘기 그녀의 가족, 그리고 우리네 가족 얘기입니다.

 

9. 127 시간 127 hours (2010)

제임스 프랭코는 매번 장난만 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이렇게 진지할 수도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한 하이커가 바위에 팔이 끼인 채 127시간을 버티는 얘기입니다. 과연 오도롷게 되었을까요?

 


이상 당신의 인생을 바꿀 영화 

9선을 정리해봤습니다. 

 

요즘같이 많이 다운이 되는

날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십시오.

내년엔 좋아질 겁니다.

 

포스팅이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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