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현재 상황

2020. 1. 28. 20:21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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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네 번째 확인자가 나왔고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106명이 사망했고 4,515명의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몇몇 유튜버가 우한 현지 상황을 알리는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여야 할 거리는 한 두 명 보일 정도고 마스크는 기본이며 물안경까지 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몇주전에 시청했던 "팬대믹 (아웃브레이크)"라는 다큐를 통해서 이미 겪은 전염병과 앞으로 다가올 전염병에 대한 우려를 이미 느꼈습니다. 소름 끼칠 정도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상황이 똑같이 나왔습니다. 그 와중에 닭, 돼지 등을 물론 박쥐, 새끼 쥐 그리고 코알라까지 먹는 중국인들의 식습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건 다른 게 아니라 그 동물들을 해체하는 환경이 아주 좋지 않다는 겁니다. 이번에도 처음 바이러스가 시작된 장소가 그런 장소였습니다. 

 

이를 자랑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허세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단순히 관종일까요? 중국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박쥐스프와 박쥐를 뜯는 모습과 그리고 살아있는 새끼 쥐를 먹는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저도 고기를 먹지만 동물의 모습 그대로 요리를 한 모습과 얼굴에 이빨까지 보이는 이 사진은 단순히 음식으로만 '먹방'을 한 거라곤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중국에선 다리가 네개 달린 것은 의자만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도 개고기를 먹지만 완전 합법이 되지 않아 사육환경이 아주 열악하고 유통과정도 그렇습니다. 저는 개고기를 먹지 않고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합법화하여 안전하게 먹었으면 합니다. 남 눈치 보면서 보신탕을 먹는 모습이야말로 너무 위선적입니다. 

 

인류는 전쟁보다는 이 전염병 때문에 멸망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동물에서 시작하는 전염병, 몇달전에도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이는 처음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것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빼곡히 갇혀있는 돼지들에게는 전염병이 퍼지는 건 시간 문제지요. 이를 처리하는 과정도 아주 말이 많습니다. 살처분하는 모습은 아주 끔찍했고요 2차 오염도 우려됩니다. 

 

덮으면 덮을수록 더욱더 심각해진다. 체르노빌사고도 그렇고 큰 사고가 나면 그걸 덮고 최소화하여 국민들에게 알립니다. 이는 더욱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안전 불감증 나라 한국에서는 특히 더욱더 철저히 알려야 합니다. 간혹 문자가 온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로서는 그런 분들이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우한에서 첫 감염자가 나왔을 때 이를 빨리 알렸어야 하며 격리를 했어야 합니다. 메르스사스를 겪고도 그렇게 허술하다니 어쩌면 사망자는 예견된 걸지도 모릅니다. 

 

현재는 우한홍콩사이가 거의 차단된 상태입니다. 중국 본토와 연결돼 있는 열차와 모든 관광객들은 들어오지 못합니다. 홍콩은 2002와 2003년 사스1,750명이 감염 증상을 보였고 이 중에 280명이나 사망했습니다. 

 

일본, 독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감염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으며 제대로 격리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한에 있는 자국민들을 비행기를 보내 국내로 빨리 데리고 오는 미션을 계획 중입니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한국, 프랑스 그리고 영국은 각각 '자국민 빼오기'에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한항공을 통해 700여 명을 우한에서 빠져나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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