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현상 / 이상기온

 

 

어제부터 바람이 부는 게 제주도 서귀포가 고향인 사람으로서 흔히 하는 말 '태풍이 오려나...'

 

그냥 부는 바람과 태풍이 오는 바람이 조금은 차이가 있잖아요. 그런 바람이었습니다. 

 

매년마다 기온과 날씨상태는 일정하지 않죠? 작년 이맘때쯤은 이랬는데...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UN은 한주마다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고 말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이클론이 지나간 모잠비크

 

호주를 생각할때는 절대 눈과 관련지을 수 없죠? 호주도 이상한 날씨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퀸스랜드와 뉴 사우스 웨일스는 덥고 습한 날씨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눈이 이렇게 내렸습니다. 

 

미국도 이상기후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Polar Vortex (폴라 보텍스)라는 말은 한 세대당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아주 심각한 영하의 온도를 얘기합니다. 

 

폴라 보텍스가 시카고를 최근에 강타하였습니다. 

시카고는 영하 33도 체감온도는 45도 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영화 투모로우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이런 이상기후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전문가들은 '인간의 잘못'과 '자연적은 현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역시 세상의 모든일들을 단순하고 예/아니요로 나눌 수 없기에 부분은 인간잘못 그리고 부분은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연현상은 우리가 막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더 준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람에 날릴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웨더뉴스를 꼭 챙겨 들으시거나 보셔서 대비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한국도 이를 피해갈수는 없습니다. 이번 여름도 잘 대비하셔서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