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6. 20:46ㆍ음악
왓치 모조닷컴에 뽑은 뮤직비디오 탑 10을 소개합니다.
10. Bohemian Rhapsody - Queen (보헤미안 랩소디- 퀸
뭐 설명이 더 이상 필요하나요? 영화의 엄청난 성공으로 퀸붐이 일어났었죠? 영화에서 봤듯이 절대로 싱글로 커트될 수 없는 길이의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곡입니다. 퀸을 더 퀸답게 만든 곡이죠? 무려 9억 뷰!!
9. Walk this Way - Run D.M.C and Steven Tyler, Joe Perry (웍 디스 웨이-런디엠씨, 스티븐 타일러&조 페리)
힙합의 큰성님들 런디엠씨와 에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와 조 페리의 콜라보레이션, Walk this Way 가 9위입니다. 힙합과 메탈의 만남 하면 또 퍼블릭 에니미와 앤스랙스도 생각나네요. 이런 콜라보 좀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Buddy Holly - Weezer (버디 홀리 - 위저)
예전 시트콤을 모티브로 한 이 뮤직비디오는 위저하면 생각나면 시그니처 뮤비가 됐습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도 마스터피스 중 마스터피스죠. 음악성만큼이나 연기도 아주 훌룡했던 90년대 얼터너티브를 대표하기도 하는 노래입니다. 스파이크 존스와 위저의 콜라보는 환상이죠.
7. Around the World - Daft Punk (어라운드더월드 - 다프트 펑크)
귀뿐만이 아니고 눈도 즐겁게 하는 프랑스 헬멧 듀오 전설의 다프트 펑크의 Around the World 가 7위입니다. 한 공간에서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한 이 뮤직비디오는 이터널 선샤인 오브 더 스팟레스 마인드의 미셀 공드리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필름 메이커와 뮤지션의 콜라보 중 하나이죠.
6. Vogue - Madonna (보그 - 마돈나)
우리들의 영원한 누나 마돈나의 보그가 6위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이 뮤직비디오는 안무, 영상 그리고 분위기가 아우러진 최고의 뮤비입니다. 마돈나 하면 각인되는 이미지가 이 뮤비를 통해 나온 것 같습니다.
5. Sabotage - Beatie Boys (사보타지 - 비스티 보이스)
모든 장르를 다 섭렵하고 벽이 없는 세명의 천재들 비스티 보이스 형님들의 Sabotage 가 5위입니다. 레트로 삘을 제대로 구사한 이 뮤비는 비스티 보이스가 랩이면 랩, 악기 연주면 악기연주 그리고 노래면 노래 어떤 거 하나 빠지지 않고 정상급이다라는걸 보여준 결과물이 됐습니다. 아마 서태지성님도 벤치마킹을 했다는 소문이... 우쨌든 스파이크 존스는 레전드!
4. Money for Nothing - Dire Straits (머니 포 나띵 - 다이어 스트레잇츠)
Dire Straits 하면 기가 막히는 연주 실력을 뽐내는 설튼 오브 스윙스가 생각나죠? 뮤비로서는 당연 이 곡이 대표작입니다. 1985년 애니메이션과 합성된 이 뮤비가 나왔을 때는 정말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막 노플러를 한층 업그레이 시킨 Money for Nothing 이 4위입니다.
3. Sledgehammer - Peter Gabriel (슬러지 해머 - 피터 가브리엘)
국내에선 비교적 인기가 없는 피터 가브리엘이지만 외국에서는 엄청난 인물입니다. 스탑모션과 플레이메이션기법을 사용한 이 뮤비로 어워드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훗날 많은 아티스트들에게도 영향을 줬습니다. 잊지 못할 댄싱치킨씬을 잊을 수 없죠.
2. Take on Me - a Ha (테이크 온 미 - 아하)
정말 비디오가 라디오스타를 죽였을까요? 아니요 전혀요. 엄청나게 살렸죠. Mtv를 통해 뮤비의 시대를 알렸죠. 곡만큼이나 아이콘이 된 아하의 테이크 온 미가 2위입니다. 최근 위저도 이 곡을 커버하고 뮤비도 제작했는데 비슷하게 제작했습니다. 옛날 생각 많이 나시죠?
1. Thriller - Michael Jackson (스릴러 - 마이클 잭슨)
아직도 마이클 잭슨 성님에 대해서 안 좋은 말들이 계속 나와서 아주 씁쓸합니다. 어쨌거나 아주 화려하고 외로운 삶을 살고 가신 MJ의 스릴러가 1위입니다. 뭐 사실 말이 필요 없죠? 그 댄스는 아마 춤 좀 춰봤다 하신 분들은 한 번씩은 꼭 춰봤을 그 댄스. 1위 스릴러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은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클래식 뮤비 감상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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