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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테니스 선수 , 이덕희 그는 누구인가?

by 거스78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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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치른 (2019년 8월) ATP 첫 우승으로 청각장애인 선수로는 세계 처음으로 ATP무대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하지만 모든 기사들이 '청각장애'를 부각하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다. 그와는 상관없이 프로무대 ATP에서 첫 우승한 건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름: 이덕희 (Lee Duck Hee)

출생: 1998년 5월 29일 충북 제천시

출신학교: 제천신백초, 제천동중, 마포고

신장/체중: 174cm, 70kg

ATP 랭킹: 최고 130(2017년 4월 10일) 현재 212(8월 19일, 2019년)

플레이 스타일: 오른손잡이, 원핸드 포핸드-투 핸드백 핸드


이덕희는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났다. 테니스 코트에서는 진동을 들으면서 제스처를 통해 라인콜을 주고받고 심판과도 제스처로 소통한다. 

 

지금 현재 정현, 권순우와 더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단식 선수다. 

 


 

미국 노쓰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스위스의 헨리 락소넨 선수를 이겨 ATP 역사상 청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승리한 선수로 기록된다. 

이덕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제가 가진 장애를 가지고 비웃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프로선수가 되는 것을 항상 의심했었죠."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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