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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농구코트위의 황태자, 우지원 그는 누구인가?

by 거스78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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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허재의 포스팅으로 90년대 추억여행을 했죠? 원조 오빠부대의 중심에는 항상 우지원이 있었습니다. 농구대잔치 시절이 정말 재밌었던 같아요. 특히 기아와 연세대의 매치들 하나하나가 명경기였죠? 오늘은 소녀팬들을 항상 데리고 다녔던 농구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출생: 1973년 4월 2일 (현재46세)

키: 191cm. 83kg

배우자: 이교영(2002년 결혼)

자녀: 2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


아마추어 시절

 

전희철과 함께 경복고의 전성 시절을 이끌었습니다. 그 후 연세대로 진학, 그리고 전공은 법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체육특기생이었기 때문에 수업은 거의 들은 적이 없다고...

사실 프로 시절보다 대학팀 시절이 더 화려한 시기였습니다. 최희암 감독 시절 농구대잔치에서 대학팀 사상 최초로 우승을 했는데 이때 일조를 한 선수입니다. 이때의 화려한 라인업은 문경은, 김훈이 있습니다. 외모만큼이나 3점 슛을 잘 넣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상민, 서장훈 같은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유학과 졸업으로 약해진 것 같았으니 주장으로 잘 이끌며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우지원과 김훈
우지원과 서장훈

연고전 or 고연전

 

대학팀으로는 연세대와 고려대, 고려대와 연세대가 라이벌이었죠? 

프로 시절

 

농구대잔치에서 프로로 바뀐 이후에는 인천, 대우 제우스부터 인천 신세기 빅스,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갔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모비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합니다. 자신의 번호 10번으로 은퇴합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학창시절 단짝이었던 친구 (사실 2년 위) 상수를 찾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인지 장애인 상태로 다시 만납니다. 서로 부둥켜 우는 모습에 모두 눈물을 흘립니다. 승승장구했던 우지원과는 달리 불운을 겪었던 친구를 생각하면서 우지원도 많이 웁니다. 두 분의 우정 오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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