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vs K 리그 직관후기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친선경기가 발표하자마자 티켓은 몇 분 안에 솔드아웃이 됐다. 그 예매전쟁에서 승리한 친구 덕분에 나는 평생 한번 볼까 말까 한 유벤투스 경기를 보게 되었다. 면성애자인 친구가 꼭 가고 싶어 하던 '필동면옥'을 경기전에 들렀다. 생각보다 정리가 잘 된 동네가 필동면옥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냉면이 만이천원이라니 말이 되나? 하지만 그 가격 주고도 많은 사람이 먹는단다. 냉면 맛있다는 곳을 몇곳 찾아서 가봤는데 맛있으나 저 돈주고 다시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어제 폭우가 쏟아져서 좀 걱정 했지만 오히려 게임 관전하기에서는 완벽한 날씨였다. 그렇게 덥지 않았지만 조금은 습했다. 하지만 요즘 날씨중 최고의 날씨였다. 이벤트성 친선게임이라 사실 날씨가 별로 중요하..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