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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불3

호주에서 담배를 차 밖으로 버리면 11,000달러 벌금 (한화 약 1200만원) 어제 기분 좋은 비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호주는 새로운 벌금을 물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바로 차에서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게 적발됐을 때 11,000달러 한화로 12000만 원 정도를 물게 되었습니다. 12월 뉴 사우스 웨일스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금요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는 호주 전역에서 제일 피해가 많은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몇천 명의 사람들은 집을 떠나 대피했고 수만 마리의 동물도 죽거나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세금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에 앉아 있건 뒷자석에 앉아있건 상관이 없습니다. 이런 세금에 대해서 비난은 하지 마시고 산불을 내지 않게 조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 1. 19.
호주에 내린 단비 호주 동쪽에서 드디어 비가 내렸습니다. 산불로 이미 많은 나무와 산 특히 월라비, 캥거루와 코알라 등의 동물들에 심한 타격을 입힌 호주는 아주 많이 기다렸던 비입니다. 물론 비가 와서 산불을 진화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너무 많이 내려서 홍수의 위험도 동시에 생겼습니다. 목이 마른 코알라, 캥거루, 월라비에게는 생명의 물같은 비가 내려 호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e3vDoKLuRzs 2020. 1. 19.
호주에서 내리는 당근 비 - 산불로 인한 동물들을 위한 당근 호주가 이례적인 규모의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더욱더 심각한 건 왈라비,코알라, 캥거루 등 동물들의 피해인데요. 많은 동물들이 고통스러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있거나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호주출신 유명인들, 니콜 키드먼은 물론 전 세계에서 기부금과 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호주 전역의 산불로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람들은 대피령으로 안전한 곳으로 그나마 피했지만 동물들은 피해를 직격타로 입었습니다. 그런 동물들을 위해서 당근과 고구마를 하늘에서 뿌려줬습니다. 오퍼레이션 락 월라비라는 이름의 이 작접은 불로 인해 숲이 불타버린 지역을 중점적으로 뿌렸습니다. 월라비, 캥거루 그리고 코알라 등 여러 동물을 위한 식량입니다. 반응도 좋은 모양입니다. 진심으로 빠른 복구와 동물들이 다시 ..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