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캔디크러쉬 사가' 로 인생을 배운다.
캔디 크러쉬, 다 아시는 게임이죠? 이 중에 제일 처음 나온 게 캔디 크러시 사가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다'라고 좀 더 모던한 버전이 있는데 저는 '캔디 크러시 사가'만 플레이합니다. 야구코치는 그의 딸과 아들들에게 야구는 인생과 같다고 말하며 미식축구 코치는 그의 자녀에게 미식축구는 인생과 같다고 하며 왕년에 테니스 선수였던 아빠들은 인생은 마치 테니스 같다고 하죠. 이렇듯 어떤 것이든 오래 최선을 다하면 거기서 철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캔디 크러시 사가에서 인생철학을 배웠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레벨이 3997입니다. 이제 곧 4000을 바라보고 있네요. 물론 4000은 아주아주 높은 레벨도 아니고 아주아주 낮은 레벨도 아닙니다. 어디 가서 레벨몇이야?라고 물어보면 부끄럽지 않게 얘기..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