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추천 - 쉬운 영어 소설 세권
The Catcher in the Rye (호밀밭의 파수꾼) 한국에서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소설 등에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도 의아할 따름이다. 그리고 책 커버 디자인과 한글 제목은 더욱더 책을 멀리하게 만든다. 이 책은 성장소설로서 내용 자체도 학교 텍스트북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책이 있지 않는가? 읽지는 않아도 항상 이사 갈 때마다 잊지 않고 가져가는 책, 바로 그 책들 중에 하나가 이 책이다. 무려 미국에서부터 왔으니 말이다. 지금은 나에게 과외를 받았던 한 학생에게 선물로 줬지만... 이 책은 쉬운 단어들과 시제로 되어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이걸 읽으면 왜 한국의 호밀밭의 파수꾼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홀든도 영화라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는데 역시나 영화로도..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