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공원
65만 제곱미터. 196625평땅덩어리 넓은 미국, 캐나다에서 살아봤지만스케일은 뒤지지 않습니다. 한국에도 정말 공원다운곳이 있었어요.그 이름, 바로 여주 강천섬유원지. 힐링센터라는 건물이 있어요.벤치가 있고 놀이터가 있고 강이 흐릅니다.앉아있으면 그냥 멍이 저절로 때려지네요. 지금 아기와 엄마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고아빠인 나는 탱자탱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조금 미안하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 봐서글이 저절로 써집니다. 전국 어디던 간에 봄 꽃구경은항상 차 막힘과 카드 털림을 준비해야 하지만입장료 무료, 주차무료, 모든 시설 이용 무료자본주의시스템진흙탕에 빠져있다는 것을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죠. 텐트와 돗자리를 가지고 온 커플들햄버거를 포장해서 온 가족자전거를 타는 아빠와 아이들배드민턴 치는 엄마와 아..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