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드라이카레집 은평구 응암동 신 응암시장 '스데반카레'
우리가 보통 먹은 카레는 물이 좀 있죠? 그래서 저도 중간에 국물을 리필을 한번 더 할 정도로 거의 말아먹는 수준의 카레를 좋아해요. 워낙 국물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카레를 하면 항상 국물이 많게 해요. 3분에 1이 남았을 때 밥과 카레의 양이 맞지 않아 조금 퍽퍽하게 느껴지잖아요? 어떻게 보면 드라이 카레는 그런 발란스라고 해도 될까요? 하지만 어찌 보면 소스 같은 느낌의 카레입니다. 음... 라구 파스타의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아니면 멕스코 음식 부리또 같은 느낌이라고 해도 될까요? 카레의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면 바로 스데반 카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눈으로 봐도 무언가 꽉 차있죠? 밥알이 잠겨있지가 않죠? 맞아요. 먹어도 바로 그 느낌입니다. 조금은 퍽퍽할 수가 있는데 그때 노른자를 깨서 같이..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