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중 성전환한 부사관 강제전역
(얼마 전 뉴스로 접한 이 소식은 하루 전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어 그냥 그대로 적습니다.) 군 복무 중이었던 하사가 한 명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변희수이며 성별은 남입니다. 하지만 그는 정체성 혼란을 겪어되며 이는 군 복무에도 심해져, 우울증 증세도 보였습니다. 젠더 디스포리아(gender dysphoria)를 앓고 있었고 이는 본인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증상입니다. 그런 사실을 아는 주변인들은 군 복무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으니 군인생활을 그만하는 게 어떠냐라는 권유를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군인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었고 그 소중한 꿈을 계속 간직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알리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수도병원 정신과 진료 상담을 통해 이는 더 확고해졌고 결국에는 부대에도 이 사..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