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예찬 (불광천 산책)
저는 걷기를 좋아합니다. 그 대신 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뛰는 건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운동 같아요. 걷기는... 음... 운동이라고 해도 되겠죠? 그냥 걷는 것보다는 주위에 자연도 보고 음악도 들어서 걷기가 좋아요. 그리고! 트레일을 한번 걸어보는 것도 인생의 목표입니다.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그 꿈을 더 키우게 됐죠. 아팔레치안 트레일 위치: 미국 길이: 약 3,500km 어마어마하죠? 자연 그대로 보존된 곳이 많아 야생동물도 나오고 거친 길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나눠서 걷기도 하고 한 번에 걷기도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 (물론 더 많아지고 있지만) 트레일 전 코스를 밟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을 읽으면 더욱더 자세히 나옵니다.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