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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까페 추천

by 거스78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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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을 하는 카페에는 다음 사항에서 적어도 셋 이상을 충족시킵니다.

 

분위기, 인테리어, 커피맛, 빵맛, 음악, 청결상태, 화장실, 주차


1

더반올가닉

https://place.map.kakao.com/1811490595

 

더반올가닉

경기 이천시 부발읍 부발중앙로221번길 89 (부발읍 죽당리 1044-13)

place.map.kakao.com

 

마치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를 보는 듯한 느낌의 뷰가 인상적입니다.

블루베리 농장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와 빵 그리고 음식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 재배한 블루베리를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1층에서 음식을 즐겼습니다.

2층이 더 분위기 있고 뷰가 좋으나 아쉽게도 2층은 노 키즈 존입니다. 

주차장은 1주차장 2 주차장으로 되어 있고 혼선 없는 흐름을 위해 출입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역에서 가는 길이 좋으며 큰길에서 작은 길로 들어간 이후에도 그렇게 불편한 건 없습니다.

 

음식은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좋으실것 같고

가격도 어느정도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뷰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다시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음악은 기억이 없는 것 보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고블린

https://place.map.kakao.com/437168492

 

고블린

경기 이천시 신둔면 서이천로 901 (신둔면 수남리 10-10)

place.map.kakao.com

해 질 녘 특히나 뷰가 좋은 고블린입니다.

이게 이천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경치입니다.

저는 콜드 브루를 좋아해서 카페에 가면

자주 콜드 브루를 시키는데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입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잔에서 물 비린내가 나서

한번 잔을 바꿔서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시키시면 

예쁜 잔을 선택할 수도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빵은 아주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 만큼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리필하시면 

천 원만 받습니다. 

 

주차 아주아주 여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여유가 있다면

바로 앞 산책로도 걸을 수 있습니다.

 

주위에 제가 좋아하는 

시레 마루 및 식당들이 있으니

식사하시고 2차로 여기 오는 것도 좋습니다.

 

1층보다는 2층이 뷰가 더 좋으나

아쉽지만 노 키즈존입니다.

하지만 걷기 전 아기들은

카운터에서 물어보고 오케이 받으면

같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음악은 인디, 시티팝, 칠 위주로 나왔으나

갑자기 가요가 나오는 당황스러운 플레이리스트도 있습니다.

뭐 사실 음악은 직원이나 알바가 트니까요...

전체적으로 음악 나쁘지 않고

어쿠스틱 나쁘지 않습니다.

 


3

여여로

https://place.map.kakao.com/1172721455

 

여여로

경기 이천시 신둔면 둔터로162번길 3 (신둔면 수남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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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실 고블린보다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 커피전문점이 아니고 티 전문점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커피도 모르지만 티는 더 모르는 데다가

아이가 있어서 특히 조용한 티하우스는 피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오늘 영업을 안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했고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게 됐고

그에 맞는 조용한 분위기를 느꼈고

인센트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대 아이와 같이 올 수 없고

시끄러운 어른들과도 같이 올 수 없습니다 ㅎㅎ

 

오른쪽 편에 풀(?) 비슷한 게 있고

거기서 앉아서 티를 마시면

하루 종일 풀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편안하고 고요합니다.

자연스럽게 말소리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카메라 클릭 소리도 내기가 민망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맞는 분위기였고

아내와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는 티는 문외한이라 메뉴를 보고

있어 보이는 이름의 티를 시켰습니다.

커피도 블랜드 하듯이

여기 티도 블랜드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이 지루하다거나 느껴지지 않고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는 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바쁜 여행의 마무리를 여기서 한다면

조금은 진정시킨 마음을 가지고 집에 갈 수 있을 겁니다.

 

음악은 계속 인센트와 잘 어울리는 그런 음악이 나오며

주차는 협소하지는 않지만 여유 있는 편은 아닙니다.

 

4

까페 호야

https://place.map.kakao.com/1864430617 

 

카페호야

경기 이천시 신둔면 황무로 485 한국도요내 (신둔면 소정리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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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호야는 티와 커피 그리고 맥주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들어서자마자 "웰컴 투 이천"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른쪽 편에는 큰 한옥이 자리 잡아 있는데 지금은 돌아가신 한 작가님이 살던 곳이었고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곳곳에서 선생의 작품과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티를 더 전문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커피와 티를 마셨는데

커피도 좋지만 티와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팥빙수도 아주 맛있습니다. 

 

90년대 팝 음악이 나왔는데

반가웠습니다. 

 

주차는 아주 여유 있습니다.


5

아르보르

https://place.map.kakao.com/1979913287

 

아르보르

경기 이천시 부악로 28 1,2층 (중리동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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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과 비교해서는 시내와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이천 시청과 경찰서 옆에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교외에 있는 추천 카페처럼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여기에 가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손님이 왔을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두 번째는 빵이 맛있어서입니다.

 

여기는 너무나 흔하다고 생각하는 소시지빵을

먹고 놀랬고,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먹고 두 번 놀랬고

생크림을 먹고 세 번 놀랬습니다 ㅎㅎ

 

기본이 아주 탄탄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발란스가 좋다는 게 장점입니다.

 

음악은 보통 아이돌 음악을 트는데

너무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이 너무 안 좋습니다.

물론 어쿠스틱이 안 좋아서 시끄럽게 들립니다.

 

조용하게 생각을 한다거나

글을 쓴다거나 하는 무드라면 피하십시오.


6

논 스페이스

https://place.map.kakao.com/1606800903

 

논스페이스

경기 이천시 호법면 동산로395번길 139-12 논스페이스 (호법면 주박리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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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같은 느낌의 카페입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눈여겨봤던 카페인데

가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떤 카페 건 간에 '콜드 브루' 나 

크루아상이나 소금 빵을 무조건 시키는

스키마가 있는데 

크루아상이 너무 맛있습니다.

 

애기와 같이 가기에는 자리가 좀 불편하며

자리와 자리 사이의 거리가 좀 짧습니다.

물론 서울 기준으로는 오케이지만...

 

논 스페이스는 가는 길이 좋습니다.

호법면 쪽으로는 시야가 트여있고

중간에는 천이 흐르고 있어서 

이천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주차장은 있으나 옆 체육시설과 카페에서

같이 쓰고 있으므로 차들이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중주차나 일렬 주차는 없습니다.


7

테이크 그린

https://place.map.kakao.com/1602549306

 

테이크그린

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1878번길 18 (부발읍 가산리 4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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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천에서 복잡하고 막히는 길

하이닉스 길을 지나면 나오는 커피숍입니다.

 

이천에 이사 오고 나서 아마 제일 많이 갔던

커피숖 중에 하나 일 겁니다.

 

여기는 야외에서 마실걸 추천하는데

조경도 같이 하시는 사장님 덕에

깔끔하고 예쁜 정원을 즐기면서

오른쪽 편에는 고즈넉한 논을 바라볼 수 있는데...

(최근 공사를 하려는 조짐이...)

 

야외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픈돼 있지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좀 더 운전해서 들어가면

55도라는 파스타 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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