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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데이트 할 만한 곳 , 이천 까페 희원

by 거스78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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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천에 이사온지 한 달이 넘었으니 동네 마실을 슬슬 다녀본다. 이천에 와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좋은 카페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 오늘은 그중에 추천하는 카페 '희원' 소개하고자 한다.

1. 희원

희원의 주소는 아래와 같고 이천가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place.map.kakao.com/24786489

 

희원

경기 이천시 부발읍 황무로2065번길 221-10 (부발읍 가산리 216-5)

place.map.kakao.com

2. 분위기

희원의 외부 환경은 한마디로 그닥이다. 초등학교 앞이라 안전한 곳이긴 하겠으나 밤에는 비교적 더 한적하다고 느끼고 주변의 뷰를 보는 재미는 없다. 가까이 고속도로가 있는지 차 소리도 크고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약간의 소똥(?) 냄새가 난다. 그리고 음악은 필자랑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할 이유는 멋진 한옥 카페. 그리고 잘 가꾸어진 조경.

By P&H design

그냥 한옥집이 아니라 왕에게 초대받아 들어가는 듯한 그런 스케일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

By P&H design

정문을 타고 들어가면 바로 이런뷰가 나오므로 바로 야외테이블에 앉고 싶은 욕망이 솟구친다. 얼른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테이블을 잡고 싶다.

P&H design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빵을 먹으면서 아내와 수다를 떤다.

by P&H design

처남이 전화와서 아내가 통화하고 있는 사이 몇 컷을 찍는다.

By P&H design
By P&H design

초저녁에 맞춰 오려고 했으나 조금 늦었다. 하지만 밤에도 분위기는 괜찮다.

3. 커피와 빵

사실 커피를 아주 좋아했던 필자는 속이 안좋아서 한동안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 커피 핀은 산토도밍고 빈을 가장 좋아하고 지인이 내려준 콜드 브루를 제일 좋아했다. 이제 조금씩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투샷은 조금 힘들다. 항상 물을 가져와서 물에 희석한다. 그러니 커피맛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는다. 빵도 역시 아주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냥 분위기를 보고 가면 된다. 스타벅스에 커피 마시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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