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Car - Tracy Chapman 패스트 카 - 트레이시 챕맨 (가사번역)

2019. 11. 21. 04:59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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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하는 음악은 트레이시 챕맨의 Fast Car(페스트 카)입니다. 누구나 들으면 아하! 하고 귀에 익은 노래입니다. 기타 멜로디와 트레이시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명곡 중에 명곡이에요. 그럼 먼저 음악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DwrHwZyFN7M

다만 노래가 좀 길어서 가사를 이해를 못하시면 지루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사를 안다면 좀 더 감동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가사는 제가 직접 번역해봤습니다. 

 


 

"Fast Car"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I want a ticket to anywhere 그 차는 나에게 어디든 갈 수 있는 티켓이야
Maybe we make a deal 어쩌면 우리같이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아
Maybe together we can get somewhere 어디든 같이 가보는 거야
Any place is better 여기가 아니면 어디든 상관없어
Starting from zero got nothing to lose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해보는 거야
Maybe we'll make something 잃을게 뭐 있겠어
Me myself I got nothing to prove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거야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I got a plan to get us out of here 여기서 도망가는 계획을 짜고 있어
I been working at the convenience store 편의점 알바를 해서 
Managed to save just a little bit of money 돈을 좀 모았어
Won't have to drive too far 그 다지 멀리 가지 않아도 돼
Just 'cross the border and into the city 그냥 국경을 넘어서 도시로 가자
You and I can both get jobs 우리 모두 직장을 구하고 
And finally see what it means to be living 진정 사는 것처럼 살아보자

See my old man's got a problem 너도 알잖아 우리 아빠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He live with the bottle that's the way it is 술을 쩔어살고 그게 아빠의 삶이야
He says his body's too old for working 아빠는 일하기엔 너무 늙었다고 말하고
His body's too young to look like his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번역 불가)
My mama went off and left him 결국 엄마는 집을 나갔어
She wanted more from life than he could give 더 좋은 삶을 찾아서 말이야
I said somebody's got to take care of him 나는 '누가 좀 아빠를 돌아주세요'라고 말하고는
So I quit school and that's what I did 학교를 그만뒀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Is it fast enough so we can fly away?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니?
We gotta make a decision 우리 이제 결정을 해야 돼
Leave tonight or live and die this way 오늘 떠나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살게 될 거야

So remember when we were driving driving in your car 기억나니 우리가 드라이브를 즐길 때
Speed so fast I felt like I was drunk 너무 빨라서 나는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City lights lay out before us 빠르게 도시의 불빛이 지나가고
And your arm felt nice wrapped 'round my shoulder 나를 감싸주는 너의 팔이 아주 따뜻했어
And I had a feeling that I belonged 그리고 소속감이 들었어
I had a feeling I could be someone, be someone, be someone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람이 된 것 같았어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We go cruising, entertain ourselves 드라이브를 하면서 즐길 수 있지
You still ain't got a job 하지만 넌 직장을 아직도 구하지 못했어
And I work in a market as a checkout girl 난 마트에 캐셔로 취직했지
I know things will get better 괜찮아질 거야 걱정 마
You'll find work and I'll get promoted 넌 곧 직장을 얻게 되고 난 승진할 거야
We'll move out of the shelter 그리고 이 달동네를 벗어나서 
Buy a bigger house and live in the suburbs 교외의 좋은 집을 사게 될 거야

So remember when we were driving driving in your car 기억나니 우리가 드라이브를 즐길 때
Speed so fast I felt like I was drunk 너무 빨라서 나는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City lights lay out before us 빠르게 도시의 불빛이 지나가고
And your arm felt nice wrapped 'round my shoulder 나를 감싸주는 너의 팔이 아주 따뜻했어
And I had a feeling that I belonged 그리고 소속감이 들었어
I had a feeling I could be someone, be someone, be someone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람이 된 것 같았어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I got a job that pays all our bills 생활비를 낼 정도는 내가 벌지만
You stay out drinking late at the bar 넌 왜 항상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니
See more of your friends than you do of your kids 아이들을 보는 시간보단 네 친구들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I'd always hoped for better 휴.. 우린 좋아질 수 있을까?
Thought maybe together you and me would find it 너와 함께라면 뭔가 달라질 줄 알았는데
I got no plans I ain't going nowhere 이젠 더 이상 계획은 없어
So take your fast car and keep on driving 넌 또 빠른 차를 타고 계속 운전만 해대지

So remember when we were driving driving in your car 기억나니 우리가 드라이브를 즐길 때
Speed so fast I felt like I was drunk 너무 빨라서 나는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City lights lay out before us 빠르게 도시의 불빛이 지나가고
And your arm felt nice wrapped 'round my shoulder 나를 감싸주는 너의 팔이 아주 따뜻했어
And I had a feeling that I belonged 그리고 소속감이 들었어
I had a feeling I could be someone, be someone, be someone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람이 된 것 같았어

You got a fast car 너 에겐 빠른 차가 있어
Is it fast enough so you can fly away?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니?
You gotta make a decision 우리 이제 결정을 해야 돼
Leave tonight or live and die this way 오늘 떠나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살게 될 거야

 


발 번역을 해 봤습니다. 역시 번역이라는 건 힘드네요. 중간에 his body's too young to look like his는 도통 모르겠어요. 어쨌든 좋은 뜻은 아니에요. 아빠가 한심하다는 걸 얘기하는 거예요. 저도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입니다. 연습하고 녹음해서 올릴게요. 뜻을 좀 파악하니까 더 좋지 않나요? 그리고 씁쓸하죠... 한 편의 영화 같지만 누군가의 인생이 이렇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다운이 됩니다. 라이브 버전은 조금 느리지만 또 그만의 매력이 있어요. 트레이시 챕맨의 목소리 그리고 노래를 너무 잘 부릅니다. 그걸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https://youtu.be/onkIDKqZe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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