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의 겹경사 - 설국열차 리메이크, 기생충 리메이크

2020. 1. 17. 07:5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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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블 HBO 가 기생충의 판권을 구입하면서 추후 리메이크 판의 제작을 알렸고 설국열차의 리메이크 판 드라마 스노우피어서가 오늘 5월 31일 TNT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연은 제니퍼코넬리와 데이비드 딕스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며 제니퍼 코넬리는 제가 좋아하는 감독 데런 아로노프스키의 영화 레퀴엠에도 자레도 레토와 함께 연기한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뷰티플 마인드와 헐크 그리고 노아에서의 아내 역할도 했습니다. 타임지, 베니티 페어, 에스콰이어 등에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성의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봉준호 감독작품중에 실망한 작품이 몇 개 있는데 바로 '마더'와 '설국열차'입니다. 과연 '살인의 추억'을 뛰어넘는 작품이 나올까요? 하지만 이렇게 드라마로 리메이크되고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니 꼭 체크해야겠네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아주 반대로 설국열차의 관객동원은 거의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바로 935만 명이 영화를 봤습니다. 

 

기생충은 HBO가 판권을 구입했으니 아마 보기가 힘들수도 있겠네요. 넷플릭스에서 구입했으면 좋았을 텐데... 기생충 역시 티브이 드라마로 만들어집니다. 만약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된다면 조금은 걱정할 텐데 다행히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재밌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특유의 루즈한면만 잘 보안이 된다면요. 사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이유이기도 하죠. 아무튼 2020년이 시작하자마자 슈퍼스타가 된 봉준호 감독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아카데미상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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