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유일한 여성 메달리스트, 이란을 떠나다

2020. 1. 13. 13:49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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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유일한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 키미아 알리자데는 그녀의 국가 이란을 떠나 유럽에 정착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권도 선수인 그녀는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 57kg급에 출전해 이란에서는 첫 여성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입니다. 

 

그녀가 이란을 떠나는 이유는 바로 여성으로 이란에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그녀의 SNS에 이렇게 남깁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할 때 저를 이용하고 그들이 입으라는 것을 입고 그들이 원하던 것을 말해야 했고...." 

 

이란의 여성인권상황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란의 최고지도자는 항상 반대로 얘기하곤 했습니다. 이번 키미아의 행동이 앞으로의 이란의 여성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거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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