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 배우 정두홍의 모든 것

2019. 9. 2. 00:5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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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누구나 이소룡을 흉내 내면서 커왔고 그 외 성룡, 장 클로드 반담 등 외국의 쿵후, 무술 스타들을 접하면서 닮고 싶었을 것이다. 한국에도 그런 사람이 한 명 있는데 바로 정두홍이다. 한국 액션 영화 /티브이 드라마는 이 분 손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진 게 없을 정도로 스턴트계에는 정평이 나 있는 분이다. 오늘 정두홍에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출생: 1966년 12월 14일 (현재나이 52) 충남 부여군, 칠산리 임천면

신체: 180cm, 72kg

소속: 한국무술연기자협회(회장), 서울액션스쿨(회장)

학력: 인천전문대학

직업: 배우, 스턴드 코디네이터, 액션 디렉터

데뷔: 1989년

배우자: 나디아 후타가룽 (이혼) 2009년 재혼 

 


 

어린 시절

 

정두홍은 1966년 충청남도 부여 칠산리 임천면에서 태어났다. 7남매의 막내로서 어릴 적부터 왜소하고 내성적이었다고 한다. 그의 인생은 그가 태권도 학원을 다니면서 달라졌고 또한 재능과 열정을 보였기에 돈이 없어서 보낼 수 없던 사정에 당시 '이각수' 사범님은 그를 무료로 학원에 다니게 했다. 

 

1985년 그는 인천 전문대에 입학하였으며 미국, 일본, 멕시코를 다니며 태권도를 세계에 알렸다. 군대에서도 무술 트레이너로 복무했고 국회의사당에서 보디가드 활동도 했었다. 


커리어

 

보디가드로 같이 활동했던 친구가 스턴트맨을 추천해줬고 하지만 당시 보수와 대우가 형편없었던 스턴트 현장에서 많은 실망을 하고 개인적으로 지옥훈련을 시작한다. 보라매공원에 나가 합기도, 킥복싱, 펜싱 등을 연마하며 새벽부터 11시까지 매일을 연마했다. 그렇게 3개월 후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1990)에 캐스팅되었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1992년에 영화 스라소니에서 무술 감독을 맡으면서 그는 최연소 영화계 무술 감독이 된다. 그 이후 그의 명성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서 일 년에 4-6편을 찍을 정도가 되었다. 쉬리,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베를린 등 한국 액션 영화는 그의 손길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서울 액션스쿨

 

정두홍이 존경하는 한국의 배우는 박노식, 장동휘가 있으며 정두홍은 그런 멋있는 롤모델과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우가 좋지 않아 항상 맘에 두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서울 액션스쿨을 차렸다. 1998년 7월 1일 그가 꿈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했던 보라매공원에서 정홍두 사단을 출발한다. 2009년에는 확장하여 경기도 파주로 옮겼다. 

 


국제적인 활동

 

국내뿐만 아니라 2002년 마사히코 나가사와 감독의 일본 영화 '서울' 그리고 러시아 블락버스터 '몽골' 그리고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G.I. 조 2와 레드: 더 레전드에서도 무술감독으로 활약했다. 


배우 정두홍

 

오랜 친구 류승완이 감독한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짝패'에서 연기를 하기도 했다. 


복싱

 

그는 2005년 40대의 나이에 월터 웨이트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훈'과 더블 H 멀티짐이라는 헬스장도 오픈했다. 


사생활

 

인도네시아 호주계 모델 나디아 후타가룽과 1998년 결혼했으나 일 년도 안돼서 파경을 맞는다. 나디아는 추우에 결혼은 법적으로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재혼하여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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